시대의 아픔을 당당히 짊어졌던 10대의 소녀들!! 광주 수피아여고, 김필호 애국지사의 미소 【ai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AI로 복원한 김필호 애국지사의 미소


김필호 金弼浩
1903.08.29.~미상
1919년 3월 10일, 광주 수피아여고 재학(光州須皮亞女子高等學校) 중

전남 광주에서는 3·1 만세 운동이 3월 10일 장날 시장에서 거행되었다.
이 때, 김필호를 비롯한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이 만세 시위를 이끌어가며 적극적으로 시위에 참여하였다.

독립 만세운동을 3월 10일 거행한다는 소식을 접한 수피아여학교의 학생들 중에서, 기숙사 상급생이었던 홍순남, 박영자, 최경애, 양태원 등은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기숙사 지하실에서, 고종황제 인산날 입었던 치마를 재료 삼아 태극기를 만들었다.

광주 3·1 만세운동 거사 당일인 1919년 3월 10일,
수피아여학교의 학생들은 장날 모인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면서 함께 만세를 외치자고 했다.
일반인, 기독교인, 숭일학교 학생, 농업학교 등과 함께 했다.
먼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시위를 했다.
시위 군중이 계속 합류하며 늘어나자,
무장 헌병대가 출동하여 100 명을 체포하고 군중을 해산시켰다.
수피아여학교의 교사와 학생 중에서 23명은 구속 기소되었다.
김필호는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았다.

대통령표창 (2019년)



음악 출처: 안중근. 영웅(2022)단지동맹(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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