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특강] 한규철, 동아시아 네트워크 발해의 길(#4-1)
Автор: 한겨레TV
Загружено: 23 окт. 201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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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서 〈구당서〉에도 대조영은 '고려별종'
[한민족 시원, 만주] 동아시아 네트워크, 발해의 길(1)
말갈은 나라 아닌 동북방 주민 통틀어 부르는 말
신라인이 발해의 일본사신 통역...고구려 말 방증
발해는 한국방송의 사극 '대조영'이나 가수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를 통해 국민에게 더 친숙하게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나는 1996년부터 누리집(www.palhae.org)을 만들어 발해를 알리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서태지의 노래의 힘이 더 컸고, 대조영 사극의 영향이 더 컷 던 것을 인정한다.
발해사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발해사가 왜 한국사인가'라는 것을 규명하는 작업부터 출발한다. 이는 '고구려사가 왜 한국사인가'라는 물음과도 맥이 닿는다. 그만큼 고구려와 발해가 밀접하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맞서 우리는 '고구려와 발해가 당나라의 지방정권이 아닌 근거'를 밝혀내야 한다.
고구려를 한국사로 볼 수 있는 근거는 명확하다. 〈삼국사기〉의 '고구려본기' 등에 기록이 남아 있고, 이미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돼 왔다. 그러나 발해사는 사정이 좀 다르다. '고구려본기'와 같은 명확한 근거와 기록이 없다. 당나라 입장에서 기록한 〈구당서〉와 〈신당서〉의 북쪽 오랑캐 열전의 하나인 '북적열전(北狄列傳)'에 실린 것이 고작이다. 중국의 입장에서 서술한 역사책을 중심으로 발해사를 복원하다 보니, 80년대부터 "발해는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는 주장이 터져나온 것이다. 소위 '동북공정'이라는, 중국의 소수민족 역사정책이 그것이다. 발해는 당나라의 지방정권이었을까? 아니면 당나라와 대등한 위치에서 자주성이 있는 나라였을까? 발해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이하 중략. 한규철 교수의 발해사 특강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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