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인사청문회 신경전...업무보고 앞두고 '전운'(세종)
Автор: ch B tv 중부
Загружено: 11 ма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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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의 임시회 보이콧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진행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근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인사청문회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임채성 위원장이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출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낸 자기검증기술서를
인사추천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언론에 밝힌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발언이 허위였음을 꼬집은 겁니다.
[임채성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허위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말씀하신 부분이 있고,
이에 따라서 시민들 혼란을 가중시킨 부당한 행위였다,
경솔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에 대해 해당 국장은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실수는 인정하면서도
"잘못 전달된 부분은 이튿날 기자실을 찾아 바로 정정했다"며,
"위원장의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려수 /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저는 오기라고 보고 있고요.
저희가 캐치를 했어야 하는데 못했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다만, 허위사실이라는 표현은 좀 과하신 표현인 것 같아서
저로써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 드립니다.)"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에 대한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임 위원장이 “전국 광역시도 중 세종시만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임채성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임원추천위원회를 부정하는 곳이 아니라
임원추천위에서 16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지원했기 때문에
그 중에서 검증을 통해 2명을 추천했고,
그 중 1명이 선임된 거잖아요.
그 분을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건데...”
시는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는 시장의 재량 행위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려수 /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임원추천위원회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봤을 때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조금 더 파악해 봐야겠다는 판단이 될 때
임용권자(시장)가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요.”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신임 문화관광재단 대표에게
첫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어서
이 자리가 사실상의 인사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뉴스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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