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환율 1,480원마저 돌파...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가동한 초유의 사태 / 광화문스퀘어
Автор: 광화문스퀘어
Загружено: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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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장중 1,48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4.4원 오른 1,481.4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오전 11시 8분께 1,482.3원까지 급등했는데 지난 4월 9일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 각각 2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는데 환율 상승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아치운다는 건 원화를 팔고 달러, 엔화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를 사는 현상으로 볼 수 있어 외환시장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는 가운데 외환 당국은 최근 국민연금과 맺은 외환스와프를 실제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가동하지 않다가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15일 연간 650억 달러 한도로 외환스와프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을 계기로 재개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외환 당국은 외환스와프 거래가 외환시장이 불안정할 때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과 한국의 금리 격차,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생각한다면 환율 하락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환율 #환율전망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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