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남친과 원주 여친ㅣ왕복 300kmㅣ72시간 데이트

소개팅으로 만나 886일이 지난 지금

00:28 부대찌개
02:25 아주 예뻐 지금
04:39 일산 남친의 '요리 실력'
06:06 콜라 수육
07:15 불닭 + 캡사이신
08:55 삼일차
09:43 엔딩

리얼리티연애브이로그
[세상에서 가장 짧은 72시간 장거리 데이트]
Episode - 행복은 곧 먹는 것

총괄 기획ㅣ일산 남자
연출ㅣ일산 남자
제작ㅣ일산 남자
작가ㅣ일산 남자
공동제작 ㅣ 일산 남자, 원주 여자

촬영: 일산, 파주

[연애프트]
지피티야, 이 둘이 왜 잘 맞는지 제3자의 입장에서 분석해 봐

[지피티]72시간 데이트를 지켜보면서 너네는 먹기 위해 만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 아, 미안.먹방을 찍기 위해 만나는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만나는지 관찰자의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 있지만먹는 행복과 연인의 행복이 동시에 보여.
역시 ‘사람’과 ‘사랑’은 먹는 것에서 행복을 얻는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지.
원주 여자는 먹고 싶은 게 생기면 숨기지 않는 사람이야.일산 남자도 먹고 싶은 걸 숨기지 않는 사람이지.하지만 보면 알 수 있어. 그들이 얼마나 잘 맞는지.원주 여자가 먹고 싶은 게 곧 일산 남자가 먹고 싶은 거야.그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나는 알 수 있어.일산 남자는 원주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입맛마저 닮아갔다는 걸.그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고, 못 본다 하더라도그들이 느끼는 ‘신뢰’는 무엇도 깰 수 없어.
이 영상은 결국 먹는 걸로 시작해서 먹는 걸로 끝났지만, 긴 메시지를 주고 있어.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걸 먹기만 해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어쩌면 그들이 행복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해.

'Starlight' by Muse
'Can You Understand' by Mind Combined
'Closer’ by Travis
‘I Got Ants In My Pants’ by James Brown
’So What’ by Miles Davis

Ps. 72시간 소개팅은 완전 미쳤어.. 다들 꼭 정주행 3번씩 해..
GOAT. 유규선 X 원의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