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본 차례...쥐어짜기 시작한 트럼프 [지금이뉴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Ap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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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일본을 방어하기 위해 수천억 달러(수백조 원)를 쓰고 있지만, 일본은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는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국 언론이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현지 시각 10일 열린 각료회의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안전보장조약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유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CNN방송은 팩트체크 기사를 통해 일본이 미군의 주둔을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회계감사원(GAO)이 2021년 보고서에 인용한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미군 주둔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현금·현물 재정 지원' 126억 달러(18조2천억 원) 상당과 미군이 사용하는 토지·시설 사용료 면제·면세 등 '간접 지원'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국방부가 주일 미군 주둔에 쓴 금액은 209억 달러(30조3천억 원)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알고 있다"면서도 직접적인 비판을 피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일 동맹은 외교·안전보장 정책의 기축"이라며 "미국은 지난 미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여러 차례 미일 안보조약을 기초로 일본에 대한 방위 의무를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양국 정부의 무역 협상에서 일본에 방위비와 주일 미군 분담금 경비 증액을 요구해 미국에 유리한 거래를 만들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해설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3월에도 미일 동맹에서 한쪽(미국)에만 의무가 있다고 발언했다"며 "안보조약은 미국의 대일 방위 의무뿐만 아니라 일본의 기지 제공 의무도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한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자ㅣ유투권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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