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KOREA Temple. 홍성문화원 사진반, 가을 부여 출사 '신비로운 미륵불'과 '사랑나무' 담다. 대조사와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찾다.
Автор: 룰루랄라 짱가
Загружено: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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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홍성문화원 사진반 수강생들이 충남 부여로 뜻깊은 출사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출사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부여의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풍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는 여정이었다.
🍁 대조사, 신비로운 돌부처를 만나다
수강생들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부여 임천면 성흥산 자락에 자리한 대조사(大鳥寺)였다. 단풍이 멋스럽게 물든 길을 따라 경내에 들어선 이들은, 천연 바위를 깎아 조성된 거대한 석조 미륵보살 입상(보물 제217호)의 신비로운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미륵불은 높이가 약 10m에 달하며, 원통보전 뒤편에 모셔져 마치 산자락을 지키는 듯한 위용을 자랑한다. 크기에 비해 투박하면서도 웅장한 조각 기법은 고려 시대 충청 지역에 유행했던 미륵 신앙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수강생들은 이 신비로운 돌부처를 주불로 모신 법당 주변의 독특한 풍경을 다양한 구도와 빛으로 촬영하며 깊은 영감을 얻었다.
❤️ 성흥산성 '사랑나무'와 고즈넉한 솔숲 풍경
부여의 '인생 사진' 성지로 유명한 성흥산성(가림성)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백제 시대 축성된 유서 깊은 산성 정상에는 수령 400년이 넘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우뚝 서 있는데, 바로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사랑나무'(천연기념물 제564호)다.
수강생들은 사랑나무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수형을 배경으로 탁 트인 금강과 임천면 일대의 가을 풍경을 담아냈다. 특히 한쪽으로 뻗은 가지의 형태를 이용해 사진을 좌우 반전하면 하트 모양이 완성되는 '사랑나무' 앞에서 저마다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성흥산성 인근에 펼쳐진 고즈넉한 소나무 숲길을 거닐며, 깊은 솔 향과 함께 어우러진 가을빛을 카메라에 담는 데 집중했다. 푸른 소나무와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맑은 하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은 수강생들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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