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5초전 || 직접 만든 밤티라미수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직접 만든 밤티라미수
나플리맛피아 레시피 최대한 맞춰봄

재료를 쌓는 순서는

그래놀라 : 프라이팬에서 살짝 볶기 2~3분만 볶으면 된다.

초콜릿 : 가나초콜릿을 냉동실에 얼려서 치즈그라인더로 갈았다.

생크림 : 아래에서 자세히

다이제 : 토피넛라떼에 15초만 적셨다가 빼서 바스러질 정도의 질감으로 쌓는다.

밤퓨레 : 아래에서 자세히

다이제 : 똑같이 토피넛라떼에 적셔서

붕어싸만코 : 겉의 과자는 제거하고 속만 모아서 가장 밑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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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맛피아는 밤퓨레와 생크림을 섞어서 썼지만, 밤맛을 따로 느껴보고 싶어서 섞지 않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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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퓨레

맛밤과 우유를 함께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준다. 한 10분쯤 끓여주니 밤에서 나온 단맛 물질이 냄비에 묻기 시작한다. 그러면 꺼내어서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농도를 가늠할 수가 없어서 우유를 최소한으로 넣고 끓였는데, 믹서에 갈아보니 우유를 웬만큼 넣어서는 밤이 다 갈리지를 않는다. 우유를 계속 추가하면서 갈았다.

다 갈린 퓨레는 생크림처럼 떠먹을 정도이고 부드러운 밤맛이 난다. 만든 퓨레는 냉장고에서 밤새 식혀준다. 급하다면 나폴리맛피아가 한 것 처럼 냉동고에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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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크림

원래는 연세우유 마롱생크림빵을 써야한다. 이 빵 안에 있는 생크림에 밤맛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아마 이것만으로는 밤맛을 내기엔 살짝 부족해서 밤퓨레를 추가한 것 같다.

하지만 마롱생크림빵은 현재 단종되었고, 지금은 아예 밤티라미수 생크림빵이 출시되어있다. 하지만 나는 원가율 측면에서 생크림을 직접 휘핑하는 길을 택했다. 왜냐하면 많이 만들거니까...

서울우유 생크림 300ml를 설탕과 섞어가며 휘핑을 쳐서 생크림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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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밤티라미수 만들기

붕어빵에서 속에있는 아이스크림을 모아서 조금 섞어준다. 그리고 티라미수를 담을 유리컵 밑에 깔아준다.

그 위로 다이제를 토피넛라떼에 15초만 적셔서 꺼내고 아이스크림 위에 적당히 부셔서 얹는다. 너무 오래 토미넛라떼에 적시면 꺼내기 어려울 정도로 바스러진다. 그리고 사실 토피넛라떼 대신 그냥 라떼 써도 큰 차이는 없다. 그래놀라가 맛을 내 주니까.

다이제 위에 밤퓨레를 올리고 다시 다이제, 그 위로 생크림을 올린다.

그 다음에 미리 냉동실에 얼려둔 가나초콜릿을 치즈그라인더로 갈아 생크림 위에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그래놀라를 한줌 프라이팬에서 2분정도만 볶아서 적당히 수분기만 날려주고 티라미수 위에 얹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