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시 첫 1인가구지원팀…맞춤형 지원 시동

【 앵커멘트 】
청년에서 어르신까지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따른
복지 지원 정책도
속속 마련되고 있는데요.
중구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1인가구
전담 지원팀을 만들어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해 기준
중구의 1인 가구 수는
2만 2천 800세대.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33%보다 높은 수칩니다.


1인 가구 비중이
커짐에 따라 중구는
9개 부서에서 주거안정과 질병,
외로움과 생활안심 같은
13개 사업을 추진하던 상황.


본격적인 대응을 위해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1인가구지원팀을 만들었습니다.




(엄태섭 1인가구지원팀장 / 중구청 복지지원과)
“부서별로 지금 분산되어 있는 1인 가구 정책을 수합해서 재조정하고, 재구조화해서 사업들이 잘 되게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1인 가구 지원팀.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집중 발굴하는데,
그 출발점으로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황학동에
올 하반기
1인 가구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달부터는
구청 홈페이지와 SNS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민관협의시스템인
1인 가구 정책지원단도 만듭니다.




(엄태섭 1인가구지원팀장 / 중구청 복지지원과)
“요즘 청년 1인 가구들이 우리 관내에 40% 되는데 거기가 많이 소외되어 있기 때문에 복지에… 그래서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어떤 혁신적인 사업도 개발할 생각입니다.”




중구는 1인 가구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한 만큼
발빠른 정책 수립을 위해
중구 1인 가구 지원조례 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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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10.05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