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Автор: 탤런트김정자
Загружено: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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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의 새벽
(Verse 1)
차가운 새벽녘 동트기 전
새찬바람 맞으며 광산으로 가신 아버지
무거운 헬멧, 어두운 갱도 속
노란 도시락통의 차가운 밥 한 술
(Pre-Chorus)
딸자식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캄캄한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었지
(Chorus)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어깨는
얼마나 서러웠을까, 그 목구멍은
차디찬 밥 한 알도 버리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이여, 내 가슴에 남아
(Verse 2)
흙먼지 묻어나는 손끝으로
가족의 꿈을 파내던 그 손길
추위를 잊게 한 건 오직 하나
"정자야 잘 살거라"는 그 한마디
(Bridge)
이제 새벽은 지나가고
아버지의 희생 위에 피어나는 아침
노란 도시락통은 추억이 되었지만
그 사랑만은 영원히 내 곁에
(Chorus)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어깨는
얼마나 서러웠을까, 그 목구멍은
차디찬 밥 한 알도 버리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이여, 내 가슴에 남아
(Outro)
광산의 어둠을 밝힌 그 손길
오늘도 내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 힘들었을까~
얼마나 ~ 힘들었을까~ 아버지 사랑해요
딸 ~정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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