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그리스도, 그가 오고있다(살후 2:1-12) 주영훈 목사 주일오전 예배설교(20160221)

주영훈 목사
천안성경침례교회: 천안시 서북구 성정로 128(3층) Tel. 041-562- 1611, 010-5871-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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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현재의 세상은 두 가지의 힘이 존재하며 이끌어져 가고 있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또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우주를 이끌어 가시는 가운데 이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을 관장하시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 지구상에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대항하며 도전하는 사탄과 그의 세력들이 죄인인 인간들을 관장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만물을 지배하라고 명하셨으며, 인간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의 영광받으시길 원하지만,
사탄은 인간에게 주어진 그 권한을 빼았고 인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에 적극 도전하여 과거에서터 현재, 앞으로 다가올 세상 끝까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도전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사탄은“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내게 경배하면,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되리라.”는 사탄의 제안에 이 세상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들의 혼을 완전히 지옥에 저당잡혀 생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사탄도 자신의 때가 얼마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 지구상에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군사 등을 하나로 규합시키기 위한 전무후무한 계획들을 세워놓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사도바울이 이 시대를 향하여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는 마지막 시대에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보고자 합니다.
누군가가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고 물으면,“주님께서 다시 오시기 때문입니다”(살전).
“그러면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라는 답변은 “마지막 시대의 사탄계략입니다”(살후)
그러므로 본문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마지막 시대인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시대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더욱 더 깨어있는교회, 미혹되지 않는 분별력있는 교회의 모습, 그러한 성도들이 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