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 中 어선, 실탄 180발로 퇴치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1 дек.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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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업허가를 받지않은 중국 어선들이 또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했습니다.
해경의 잇단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중국 어선들은 실탄으로 응수한 우리 해경과의 대치 끝에 5시간 만에 물러났습니다.
긴박했던 중국어선 퇴치 작전을 최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쇠창살과 철망을 설치한 중국 어선이 우리 해역에 들어섭니다.
퇴거를 명령하는 경적소리도 무시하자 해경이 경고 사격에 나섭니다.
녹취 "12게이지(스펀지탄) 발사중에 있음."
하지만 중국 어선들은 오히려 10미터 앞까지 접근하고 해경은 실탄으로 맞대응합니다.
녹취 "선수 전방에 경고사격 25발 실시."
중국 어선들이 물러나지 않자 해경의 실탄 사격은 계속 이어집니다.
녹취 "함미 중국어선 대상 경고사격 25발 실시."
5시간 넘는 대치 끝에 중국 어선 44척은 모두 우리 해역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번에 사용된 총탄은 모두 180발.
중국 어선을 퇴치하기 위해 해경이 공용화기를 사용한 건 올 들어 세 번째입니다.
인터뷰 이상인(서해지방해경청 경비과장) : "우리 수역에서 쇠창살과 철망을 설치하고 불법 조업하는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공용화기를 사용하는 등 강력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선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과격한 수단을 동원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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