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항 베트남 전승 50주년 축제현장 시상식 현장
Автор: 라이브제주TV
Загружено: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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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뚜옌꽝에서, 국경을 넘어선 따뜻한 우정과 협력의 물결이 일렁였다.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반 손(Nguyen Van Son)의 초청으로, 한국-베트남 경제문화협회(KOVECA) 권성택 회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이 ‘2025 뚜옌꽝 관광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며 양국의 민간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간 오랜 신뢰와 교류의 결실을 문화의 언어로 피워낸 자리였다.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복 패션쇼는 그 중심에 있었다. 김정아 우리옷(대표 김정아)이 기획한 이 패션쇼는 전통미와 창조적 우정이 어우러진 무대로, 한복 뒷면에 수놓인 태극기와 베트남 국기가 우정의 문장을 그려냈다. 관객들은 그 의미에 감동했고, 박수는 국경을 넘어선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로 울려 퍼졌다.
한국대표단 공연팀은 멋진 개막식 준비를 위한 리허설은 방문 첫날부터 행사장을 찾아 꼼꼼하게 멋진 공연을 위한 준비과정에서도 베트남 뚜옌꽝성 국민들은 행사장을 찾아 멋진 한복을 사진에 담기위한 사진촬영과 한복입은 모델들과의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긴줄이 들어서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베트남 뚜예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반 손(Nguyen Van Son) 2025년 관광의 해 개막식 현장찾아"
권성택 회장은 그간 12년간 한국과 베트남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간 외교의 다리를 놓아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의 전도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 행보도 이어졌다. 대표단은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쑤언반 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트북과 어린이 한복 50벌을 전달하며, 문화와 나눔이 공존하는 외교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개막식 전 리셉션에는 도인민위원회 사무국 지도자 등 200여명이 연회장에 가득히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권성택 대표와 김정아 우리옷 대표는 지난 홍수로 물난리로 학교가 물에 잠기고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재해지역 학교인 쑤언반(Xuan Van) 코뮌(옌손)에 있는 쑤언반(Xuan Van) 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트북과 어린이 한복 50벌을 초등학교에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뚜옌꽝성 지도자 대표인 응우옌 반 손(Nguyen Van Son)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한 권성택 대표와 제주 대표로 참석한 김문석 라이브제주 대표는 응우옌 반 손(Nguyen Van Son)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자리에서 환담을 나눴다.
한편 개막식 전 리셉션에는 도인민위원회 사무국 지도자 등 200여명이 연회장에 가득히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정을 나누며 환대를 했다. 베트남 측은 나항에서의 유람선 관광과 전승일 기념행사 등을 통해 한국 대표단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양국의 관계가 단지 경제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인간적 교감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응우옌 반 손 위원장은 “한-베 경제문화협회가 문화적 가교가 되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권성택 회장 역시 “뚜옌꽝성과의 협력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속적 연대를 약속했다.
국경은 지리적 개념일 뿐, 마음의 거리는 다리로 잇는 것임을 보여준 이번 만남. 뚜옌꽝의 봄바람 속에서 한복이 흩날리던 그날, 한국과 베트남은 함께 미래로 걷는 길 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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