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11회(K와 민도혁의 악연이 밝혀진다)

드디어 7인 앞에 모습을 드러낸 매튜리
7인의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을
매튜가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매튜리는 그들 앞에서 그동안 K가 저지른 악행을 얘기하며
공통의 적임을 선포한다.

티키타카 대표의 계획은 K를 잡는데 7인을 말로 쓰는 것이다.
강기탁과 민도혁은 7인의 약점이 담긴 영상을 플레이 시킨다.
매튜리가 떠나고 6인만 남은 상황에서 누구 손을 잡을지 회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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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른 끝에 이휘소를 따르기로 한 6인.

매튜리는 K를 잡기위해 한명씩 심회장의 주변에 심어놓는다.
차주란은 심회장의 간호사를 지원해 그의 곁에 머무는데 성공.
그리고 뒤이어 남철우에게는 심회장 심복이 되라고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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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지의 임무는 성찬 갤러리를 공략해 비자금을 공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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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11회

세계적인 감독 미쉘과 함께하게 된 티키타카의 모습이 그려지고 이번 미쉘감독의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한모네와 회장 매튜, 금라희, 양진모까지 한자리에 모여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그 자리에서 신작 얘기를 꺼낸 감독. 그런데 세 사람은 몰랐던 신작의 비밀이 드러났다.

이번 영화 제목은 D에게입니다.
거대 재벌과 가짜 언론에 희생된 가련한 소녀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죠.
좀 더 자세히 말하면 5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방다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신작 스토리를 듣고 혼란에 빠진 한모네 앞에 친엄마까지 찾아온 상황.
수화를 할 줄 아는 모네는 엄마의 수화를 번역한다.
이제 자신들 버리고 갈 길 가라는 모네 엄마.

하지만 엄마와 달리 한모네 등쳐먹고 살 생각에
둘째 한경수는 본격적으로 누나 얼굴에 먹칠할 계획을 세운다.

"그럼 말할게. 한나 한모네 딸이야. 아빠는 성찬 그룹 외아들 심준석이고"

노팽희가 딸처럼 키우고 있는 한나의 친부모를 알려준 양진모.
진실을 들은 노마담은 아이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엄마와 동생이 죽고 처음으로 함을 열어본 민도혁은
성찬그룹에서 일억을 부조한 사실을 알게 되고 심회장을 찾아간다.
민도혁을 주사기로 마취시키고 심준석 앞으로 그를 데려간 성찬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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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은 민도혁을 마구 때리며 마지막에는 칼로 찌른다.

'민도혁, 내가 널 왜 이리 끔찍이 미워하게 됐는지 궁금해?
지금부터 너와 나의 악연에 대해 얘기해 주지.
너와 나는 한집에서 태어났어.
넌 성찬그룸 심용 회장 아들,
난 그 회장님의 7인의 탈출 집사 자식.
난 죽을 위기에서 생사를 헤매고 있는데
의료진들은 회장 아들만 들여다보고 있을 때 우리 아버지는 결심했어.
그렇게 너와 나의 운명이 바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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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이 그룹 후계자로 장성했을 때, 아버지가 말을 선물로 줬고
그 말을 길들이다가 준석은 큰 사고를 당했다.
그로 인해 긴급 수술을 받아야 했고
그때 심 회장은 준석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후에 심준석은 친아들을 찾는 회장을 보며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고
악에 받쳐 키워준 엄마까지 죽인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