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안양천 국가정원 목표…온라인 구정방향 보고

【 앵커멘트 】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올해도 각 자치구의
신년 구정업무 보고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구로구는 5년 뒤에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등록하겠다는
올해 구정방향을 밝혔는데요.
이번 구정방향의 테마는
균형발전과 교육문화 등
총 여섯 가지입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양천 8개 지자체 구간인
32.5km의 녹지를 연결하는
100리 물빛 장밋길이 조성됩니다.

생태초화원과 잔디광장도 조성됩니다.

이성 구청장은 앞으로 5년 뒤에 안양천을
우리나라 세 번째 국가정원으로
등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 이성 구로구청장 )
"앞으로 5년 뒤에는 국가정원으로 등록하자는 게 공동목표입니다. 인근 자치구들이 전부 이게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천, 영등포, 금천과도 저희가 계속적으로 협력을 해가면서 통합적인 안양천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진행 중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통과될 전망입니다.

집행부는 올해 철도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상부에는 공원과 도서관 등
친환경공간 조성 공사가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됩니다.

시공사가 후속공정을 포기하면서
공사기간이 늘어난
개봉2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오는 3월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 오는 4월에는 옛 가리봉시장 폐허부지에
청년임대주택과 주차장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 공사가 착공되고,

오는 8월에는 옛 남부교정시설 이적지에
주거와 상업 복합공간이 준공됩니다.


( 이성 구로구청장 )
"공사가 끝나면요. 이 지역 일대에 대규모 상업시설, 또 업무시설 또 2,200세대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와서 우리 구로구 서부지역에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또 저희 구로구의 여러 가지 공공시설이 복합청사가 함께 건설이 됩니다."


매년 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는
해고없는 도시사업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청년이룸'에서는
구로 청년취업지원 시스템 등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올해 구정업무 보고자료는
균형발전과 교육문화, 일자리,
스마트·녹색도시, 따뜻한 복지
총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자료는 구로구청 홈페이지 열린구청장실의
구로를 말하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년 구정업무 보고는
유튜브 '구로구청 방송센터'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

#구로구 #안양천 #구정목표


● 방송일 : 2022.01.13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