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끊긴21세기 청도 봉제인형사무실 출장기.. 전기가 끊겨도 할건 다 한다.

중국 청도 교주공항에서 약 1시간을 달려가면 청양이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공장과 사무실이 절대로 없을것 같은 지역을 들어들어가면.. 저희 아지트와 같은
사무실이 나옵니다.

청도 모던완구의 박사장님.. 제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지요!
박사장님은 말 하자면..거의 성경책 하나 나와야 하는데.. 그냥 레전드 이십니다.
살아있는 전설이라고나 할까?

세번이나 죽다살아난 박사장님의 스토리
1. 택시기사랑 언덕에서 굴러떨어졌으나 사장님만 살아서 유유히 택시문열고 걸어나옴.
2. 1개월전부터 도둑들이 장농을 도굴?해서 장농을 통해 도둑이 들어와서 사장님 술마시고 뻗어 주무실때 물건털어감 (그때 깻으면 사장님 이세상에 지금 없었을지도 ㅜ)
주무신게 천만 다행.!
3. 공인들 급여 (지금으로치면 거의 몇천만원어치) 현금으로 들고 들어가다 중국깡패들이 낌새알고 작업준비해서 골목길에서 사장님 급습 칼로 2대 내려침 한번은 머리,한번은 손목으로 막아 쓰러지시고, 근처 조선족 식당아주머니가 발견하여 신고, 한국까지 와서 300바늘 꿰메고 수술..

이렇게 살아계신 전설(정확히는 죽다살아난 ) 과 함께 일을 하면 몸도 마음도..상당히 새롭고 강해진 마음으로 임하게 됩니다.

전기가 없으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감각으로 다 할수 있습니다.

사장님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