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 《추세추종전략》[마이크 코벨(The Purist), 톱 바소(The Pragmatist) 의 내용을 25년 장세에 맞게 분석 함]
Автор: 주식으로 세상 이해하기
Загружено: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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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벨의 《추세추종전략》 및 2025년 시장 분석 브리핑: 이론과 현실의 괴리*
*1. Executive Summary: 예측의 허상과 보험의 비용*
본 브리핑은 마이클 코벨의 저서 《추세추종전략》의 핵심 철학을 분석하고, 이를 2025년 '해방의 날' 관세 충격이라는 실제 시장 상황에 대입하여 평가합니다. 코벨과 톰 바소는 "가격만이 유일한 현실"이며 시스템을 통한 심리적 해방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2025년 4월, 정책 변덕으로 인한 극심한 휩소(Whipsaw) 장세는 추세추종 전략에 -20.4%(SG Trend Index)라는 역사적 손실을 안겼습니다. 이는 전략의 폐기가 아닌, 주식-채권 상관관계 붕괴와 알고리즘 과밀화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지불해야 할 '보험료'로 재정의되어야 합니다. 결국 추세추종은 고수익 만능열쇠가 아닌, 시스템 위기 시 포트폴리오를 방어하는 생존 도구임이 확인되었습니다.
*2. 추세추종의 양대 철학: 코벨 vs. 바소*
*마이클 코벨 (The Purist):* 원서 《Trend Following》을 통해 "가격 중심주의"를 설파합니다. 펀더멘털 분석을 소음(Noise)으로 규정하고, 지난 100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추세추종이 재능이 아닌 '학습 가능한 규칙'임을 증명했습니다.
*톰 바소 (The Pragmatist):* 한국어판에서 강조된 "미스터 세레니티"입니다. 그는 트레이딩을 삶의 도구로 봅니다. 모든 시나리오(폭락 포함)를 시스템화하여 공포를 제거하고, '하루 12분'의 루틴으로 자동화된 매매를 수행하는 "평온함의 미학"을 제시합니다.
*3. 기술적 메커니즘 (The Engine)*
추세추종은 단순한 직감이 아닌 정교한 수학적 메커니즘으로 작동합니다.
*변동성 관리 (ATR):* J. 웰리스 와일더의 ATR(Average True Range)을 사용하여 포지션 크기를 조절합니다. 변동성이 큰 자산(비트코인)은 적게, 작은 자산(국채)은 많이 매수하여 포트폴리오 내 위험 비중을 균등하게 맞춥니다(Risk Parity).
*진입/청산 (Donchian Channel):* 터틀 트레이더스의 핵심 기법으로, 과거 N일의 고가를 돌파하면 매수(상단 돌파), 저가를 깨면 매도(하단 돌파)하는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모멘텀 전략입니다.
*4. 2025년 시장 심층 분석: 추세추종의 시련*
2025년은 추세추종 전략의 이론적 약점이 현실화된 해였습니다.
*4.1. '해방의 날(Liberation Day)' 쇼크와 휩소*
*사건:* 2025년 4월 2일, 미국의 보편 관세(10%) 행정명령 발표.
*전개:* S&P 500 -4.88% 폭락(추세추종 매도 진입) → 다음날 백악관의 유예 발언으로 V자 급반등(추세추종 매수 전환).
*결과:* 하락장에서 매도하고 상승장에서 다시 매수하는 과정에서 양방향 손실(Double Whammy)을 입는 최악의 '휩소(Whipsaw)'가 발생했습니다.
*4.2. 성과 데이터 (Drawdown)*
*SG Trend Index:* -20.4% (2000년 지수 산출 이래 최대 손실).
*Man AHL Alpha:* -7.8% (세계 최대 상장 헤지펀드의 고전).
*CTA 섹터 평균:* -9.6% (1998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5. 부진의 원인과 전략적 재평가*
단순한 운의 문제가 아닌, 시장 구조의 변화가 핵심 원인입니다.
*상관관계 붕괴 (Correlation Breakdown):* 인플레이션 공포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며, 전통적인 '채권 롱' 포지션의 헤지 기능이 마비되었습니다.
*과밀화 (Crowding):* AI와 알고리즘의 보편화로 동일한 신호에 자금이 폭주하여 단기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플래시 크래시'가 빈번해졌습니다.
*전략적 시사점:* 추세추종은 이제 '고수익 투자처'가 아닌, 2008년과 같은 시스템 붕괴를 대비한 '보험 상품'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2025년의 손실은 그 보험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Premium)입니다.
*6. Wrap-up*
"시장은 언제나 옳다. 틀린 것은 당신의 예측뿐이다." 2025년의 시련은 예측을 멈추고 시스템을 신뢰해야 한다는 코벨의 메시지를 역설적으로 증명합니다. 휩소장은 영원하지 않으며, 이를 견뎌낸 자만이 다가올 거대한 추세의 과실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시스템을 폐기할 때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를 점검하고 인내할 때입니다.
*주요 용어 정리*
*휩소 (Whipsaw):* 주가가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급격히 반대로 꺾여, 추세 추종자에게 거짓 신호를 주고 손실을 입히는 현상.
*ATR (Average True Range):* 갭(Gap)을 포함한 자산의 진정한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 포지션 사이징의 기준이 됨.
*위기 알파 (Crisis Alpha):* 증시 폭락 등 위기 상황에서 수익을 내는 추세추종 전략의 특성.
*돈치안 채널 (Donchian Channel):* 일정 기간의 고가와 저가를 밴드로 설정하여 돌파 매매 신호를 포착하는 기술적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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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Basso: Trend Following, Risk, and the Long Game]( • Tom Basso: Trend Following, Risk, and the ... )
이 영상은 '미스터 세레니티' 톰 바소가 직접 출연하여 추세추종의 핵심인 위험 관리와 시스템 트레이딩의 심리적 안정감을 설명하므로, 본문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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