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여행-아루샤 [Tanzania Travel-Arusha] 올두바이 협곡, 마사이족 마을/Olduvai Gorge/Oldupai/Masai/Museum/Fossil
Автор: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Загружено: 8 ок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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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Information]
Olduvai Gorge
■https://www.google.com/maps/place/%EC...
[한국어 정보]
사파리 투어를 마친 후엔 근처의 유적지로 향했다. 여기에 인류의 보물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곳일까? 기대가 된다. 여기는 ‘올두바이 협곡’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문화유적이라는데, 이 안에 인류의 초기 역사가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협곡 바로 앞에는 이곳에서 발견된 유적을 전시한 박물관이 있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만 화석만도 여럿 발견되었고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등 무려 다섯 종류의 인류 조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응고롱고로 보존 지역들 중에 하나로 야생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며 고생물학, 지질학, 고고학적으로 선사시대 유적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 위치한 화산섬으로부터 나온 화산재가 올두바이 협곡에 보존되어있는데요. 그로 인해 화석과 해골이 발견된 곳이기도 합니다.” 화산 활동으로 인해 이곳에 살았던 인류의 화석이 잘 보존될 수 있었다. 인류의 골격뿐 아니라 발자국까지 생생하게 남겨져 있다. 이 발자국이 관심을 끈 이유는 고대 인류가 직립보행을 했다는 증거이자 현재까지 발견된 인류 최초의 발자국이기 때문이다. ""멸종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그리고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그리고 당신과 나 같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이렇게 우리가 진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이곳에 살았던 인류에게 이 땅은 어떤 의미였을까? 한참을 달리자 화산 폭발로 생겨났다는 암석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멈춰 선 한 암석산. 그곳에는 작은 동굴과 독특한 형태의 그림이 있었는데 마치 여기 살았다는 걸 증명하는 듯했다. “이것은 마사이 벽화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바위인데요. 자연석이고 이쪽에 보시는 것처럼 동굴이 있습니다. 마사이족이 이곳에서 살았었고요. 저쪽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의례를 지내고 여기로 와서 벽화를 그렸습니다. 세렝게티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에 마사이족이 여기서 살았었는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나서 마사이족은 응고롱고로 보존지역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세렝게티’라는 단어의 의미는 '끝없는 초원'이라는 뜻인데요, 이것은 마사이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부르는 초원의 이름 세렝게티. 그러나 그 이름을 만들어준 마사이족은 이곳을 떠나가고 없다. 삶의 터전을 잃은 마사이족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상상해 본다. 마사이족이 옮겨 갔다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봤다. 마을 앞에 도착하자 마사이족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마을을 방문한 손님에게 환영의 노래를 불러 주는데 이것은 관광코스 중 하나다. 사파리 차량 한 대당 50달러의 비용을 내면 민속촌과 같은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세렝게티를 떠나며 유목 생활이 어려워진 마사이족은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나거나, 여행객에게 관광상품을 팔면서 살아간다. 마사이족의 전통생활 방식이 그들의 중요한 수입원이 된 것이다. “남자들이 높이 뛰는 이유는 여자들에게 더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초원에서 살아남으려면 빠른 달리기는 필수다. 사냥감을 쫓아가거나, 맹수를 피하거나, 마사이족의 점프는 남자의 강함을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었다. 몇 번 뛰지도 않았는데 다리가 풀린다. 나는 마사이족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을 듯하다. 중앙의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있는 집들은 나뭇가지 위에 소똥과 진흙을 섞어 발라서 만들어졌다.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집의 입구는 좁게 ㄷ자로 꺾여 있었고 유목생활을 하며 자주 이사를 다녔던 마사이족의 살림은 간소했다. 천장의 환기구에서만 작은 빛이 들어온다. “우리는 일부다처제로 사는데 집 하나당 한 명의 아내가 삽니다. 다섯 명의 부인이 있으면 집이 다섯 개죠. 그렇지만 남자들은 집이 없습니다. 매일 밤 아내의 집들을 옮겨 다니면서 잠을 잡니다. 오늘 밤은 여기서 묵고 내일 밤은 다른 부인의 집에서 묵고 또 다른 곳에서 묵으면서” 초원에서 야생동물과 함께 살았던 마사이족은 전쟁이나 사냥에 나가서 죽는 남자들이 많았기에 자식을 많이 낳는 것은 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 마을 밖으로 걸어가는 남자를 따라가 보았다. 남자들이 모여서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마사이족의 남자와 여자는 철저하게 분리되어 생활하고 있다. “마사이족 남자들은 여자들이 본 고기를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밖에서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자들은 집에서 먹고요.” 잘 익은 염소 고기를 내게도 한 점 나눠준다. 자연 속에서 함께 나누고 협동하는 것이 인간의 생존 비결이었다. 전통을 고수하던 마사이족에게도 변화는 오고 있다. 그들도 문명의 혜택을 따르고 있었다. “여기서 사시나요?” “여기가 우리 집이고 저기 있는 소와 염소가 제 겁니다.” 가까운 도시에 나가서 사온 휴대폰이다. “휴대폰을 사용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오래됐어요. 두 개가 있어서 하나는 인터넷을 하고 하나는 전화를 합니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던 마사이족의 변화는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당연한 선택인 듯했다.
[Information]
■클립명: 아프리카062-탄자니아03-04 구석기 문화유적 올두바이 협곡과 마사이족 마을 방문
■여행, 촬영, 편집, 원고: 류상훈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9월September
[Keywords]
마을,village,camel, dune, sand, ATV,계곡,valley,canyon, gorge, ravine, trek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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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여행-아루샤 [Tanzania Travel-Arusha] 올두바이 협곡, 마사이족 마을/Olduvai Gorge/Oldupai/Masai/Museum/Fossil](https://ricktube.ru/thumbnail/dOyDfmuo6XM/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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