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arashi「이별놀이 | さよならごっこ」 | TV애니메이션「도로로」엔딩 테마

憂鬱が風に散らばり 吹き溜まって陰になる
우울이 바람에 날려 쌓여서 그림자가 돼
僕らの足音は 無常を饒舌に諭す
우리들의 발소리는 덧없음을 수다스럽게 타일러
君の瞳の深さを覗き見て狼狽える
네 눈동자의 깊이를 엿들여다보고는 당황해
望みなどあったでしょうか
가망 따위 있었던 걸까요?
この行く先には
앞으로 나아갈 길에는
戯けて笑うのは
익살스럽게 웃는것은
この道が暗いから
이 길이 어둡기 때문이야
灯をともすのに
등불을 밝히는 데엔
僕がいるでしょう
내가 있잖아?
さよならごっこ 慣れたもんさ
이별 놀이에는 익숙해졌어
でも手を振ったら泣いちゃった
하지만 손을 흔들었더니 울어버렸어
僕らの真っ赤な悲しみは
우리들의 새빨간 슬픔은
暮れる 暮れる
저물어 저물어
そして夜が来る
그리고 밤이 찾아와
当たり前にやってくる明日なら
당연하게 찾아오는 내일이라면
生きたいなんて言わなかった
살고 싶다는 말 따위는 하지 않았어
止せばいいのに夢見てしまう
그만두면 좋을텐데 꿈꿔버리는
未来 未来
미래 미래
君のせいなんだ
네 탓이야

成し遂げねばならないこと
끝까지 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일
三日月にぶら下げて
초승달에 매달아서
彷徨う夜道にすら暗路は君の背に明るい
방황하는 밤길에서조차 어두운 길은 네 등 뒤에서 밝아와
信じるには時間がいる ましてや他人だから
믿음에는 시간이 있어 하물며 타인이니만큼
それでも道が同じなら 離れる理由もない
하지만 갈 길이 같다면 헤어질 이유도 없어
全てが終わったら 分かち合うために
모든게 끝나고 나면 함께 나눌
誰かがいるでしょう
누군가가 있잖아
僕がいるでしょう
내가 있잖아?

さよならごっこ 慣れたもんさ
이별 놀이에는 익숙해졌어
でも手を振ったら泣いちゃった
하지만 손을 흔들었더니 울어버렸어
僕らの真っ赤な悲しみは
우리들의 새빨간 슬픔은
暮れる 暮れる
저물어 저물어
そして夜が来る
그리고 밤이 찾아와
初めからそこにある愛情なら
애초부터 그곳에 있던 사랑이라면
確かめ合うことは無かった
서로 확인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어
君にも連れ合う縁だから
너와도 함께하게 될 운명이니까
触れる触れる
스치는 스치는
心の襟元
마음의 옷깃

辛さなら背負えるから
괴로움이라면 짊어질 수 있으니까
痛みなら分け合えるから
아픔이라면 나눌 수 있으니까
でも君の運命までは
하지만 너의 운명까지
肩代わりできなかった
대신할 수는 없었어
別れは何度目でも相変わらず悲しいから
이별은 몇번이 되던 변함없이 슬프니까

「別れるふりをするんだよ
"헤어지는 척을 하는거야
さよならの遊びだよ
이별 흉내내기를 하는거야
いつか必ず会えるって
언젠간 꼭 만날 수 있다고
自分を騙す遊びだよ
스스로를 속이는 놀이야
いつか必ず会えるって」
언젠간 꼭 만날 수 있다고"

さよならごっこ 慣れたもんさ
이별 놀이에는 익숙해졌어
でも手を振ったら泣いちゃった
하지만 손을 흔드니 울어버렸어
僕らの真っ赤な嘘だけが
우리들의 새빨간 거짓말만이
濡れる濡れる そして朝が来る
젖어와 젖어와 그리고 아침이 찾아와
離れ離れになるってことは
서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은
一度は一つになれたかな
한번은 하나가 되었었다는 걸까
諦めと呼べば後ろめたい
단념이라고 부르기에는 꺼림칙해
さだめさだめ そう君は呼んだ
운명 운명 너는 그렇게 불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