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카슨_인생의 경험치가 쌓여야 시편을 안다 (The God Who Is Unfathomably Wise)

#돈카슨 #시편 #인생경험
신앙 연수가 어느 정도 된다면 주변에 연로한 성도가 있을 텐데요. 흔히 보게 되는 모습이 뭐냐면 그들이 시편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20대 중반이라면 시편을 그리 잘 알진 못하겠죠. 왜 그런지 말해보겠습니다. 이유가 뭐냐면 시편이란 책이 온갖 경험을 다 겪은 이들의 고백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여러 경험을 해야만 시편이 언급된 수많은 내용을 음미할 수 있겠죠. 비탄과 상실과 수치와 죽음과 승리와 찬양과 하나님을 중심에 둔 경건한 노래와 다가올 일을 바라보는 예언이 넘치거든요. 알고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매우 한정된 경험만 했다면 대부분의 시편은 좀 과장되게 들리고 터무니 없거나 낯설게 느껴질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임종을 지켜봤는데요. 긴 세월을 성도로 살았던 이들인데 뭐를 읽어주면 좋겠냐고 물어보면 어떤 이들은 말하죠. 고린도전서 15장 같은 부활장을 읽어달라고요. 그런데 많은 이들은 시편 23편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또는 시편 42편이나 시편 40편을 말하죠. "나를 기가 막힐 수렁에서 끌어내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그처럼 기가 막힐 수렁을 겪지 않고서야 시편이 그리 강력하게 와닿진 않겠죠. 그렇죠?

TGC 강의 시리즈 영상입니다. 여기서 돈 카슨은 시편이 노래하고 있는 다양한 인생의 경험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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