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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탄목표’ 내세운 중국, 공격적인 풍력발전 보급 [창+] / KBS 2026.01.0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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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풍력 분야에서 이 모든 국가를 압도하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해안에서 60km, 망망대해 위에서 수백기의 발전기가 돌아가는 이곳은, 옌청시의 해상 풍력발전 단지.

이 발전소가 관리하는 발전기는 32기로, 여기서만 약 2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녹취] 쟝소우숭/옌청국풍해상풍력발전소장
해안으로부터 거리가 비교적 멀어서 풍황 자원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이용률과 발전 효율은 육상 풍력발전기의 발전 효율보다 더 높습니다.

[녹취] 바오홍빈/강소연해남양기술창신센터 주임조리
옌청은 해상 풍력 1번 도시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옌청의 해상 풍력 설치 용량은 약 6GW에 육박하며, 이는 장쑤성 전체의 절반이고, 중국의 1/8, 그리고 전세계의 7%를 차지합니다.

옌청시에는 풍력과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를 바탕에 둔, 저탄소 산업단지 3곳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 중 서양항 단지의 대표 산업은, 풍력발전입니다.

이곳에서는 연구 개발과 제조, 인증과 유지 보수까지, 체계적인 풍력발전 공급망을 자체적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녹취] 리커닝/서양항저탄소산업단지 관리판공실주임
우수한 해상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설비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기업에 더 잘 기여하고, 기업의 제품을 시장에 더 잘 출시하기 위해, 저희는 가장 먼저 육상에 풍력발전기 실증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풍력발전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의 규모가 가장 크지만, 풍력발전 역시 육상과 해상을 가리지 않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 시대,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새로운 산업 육성이라는 목표와 함께, 세계의 기후위기 리더로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시진핑 / 중국 국가 주석 ‘쌍탄목표’ 설명
중국은 보다 강력한 정책과 조치를 채택하여 국가적 기여를 확대할 것입니다. 우리는 2030년 이전에 탄소 배출량을 정점으로 하고 2060년 이전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녹취] 리커닝/서양항저탄소산업단지 관리판공실주임
쌍탄 목표(2030년 탄소배출 정점, 2060년 탄소중립)의 실천 하에, 저희는 국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무탄소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안정적으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살펴 저희는 녹색 전력 추적 가능성을 통해 해상 및 육상 풍력, 태양광 자원의 과학적이고 질서있는 개발을 촉진하고 있으며 전력망 구조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풍력발전에 나선 건 다른 나라보다 늦은 1990년대 부터였지만, 풍력발전의 누적, 신규 설치 용량은, 2010년부터 줄곧, 전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상 풍력은, 전세계 발전기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 설치됐을 정돕니다.

그 결과, 당초 국제사회에 약속했던 2030년보다 5년 앞선 올해부터, 탄소 배출량이 줄기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녹취] 바오홍빈/강소연해남양기술창신센터 주임조리
일단 정책이 수립되면 반드시 실행하고 실행한 것은 반드시 결과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일관된 정책이자 업무 스타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중국 재생에너지의 미래 발전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기업들은 풍력발전 설비와 장비 분야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길이 약 90m의 풍력발전기 날개 블레이드가, 수출을 기다리며 늘어서 있습니다.

[녹취] 리한셩 / 엔비전에너지 엔지니어
저희 엔비전 장인 공장에서 현재 생산하는 89m 블레이드입니다. 엔비전은 양저우 공장에서 블레이드 길이를 132m까지 제작할 수 있으며, 이는 18MW 풍력 발전기와 매칭됩니다. 2007년 설립된 이 기업은 풍력발전 공급망을 완성해, 블레이드와 드라이브 트레인, 기어박스 같은 핵심 부품을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지금까지 생산한 풍력발전기는, 만 2천 대에 달합니다.

[녹취] 쉬구이펑 / 엔비전에너지 강음공장장
엔비전의 풍력 발전기는 국내에서 매우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납품, 그리고 국제 시장 적응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 R&D 센터와 제조 기지를 보유한 이 기업의 풍력 터빈 주문량은,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풍력발전이 앞서 나간 이유, 막대한 내수 시장과 안정적인 정책,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꼽습니다.

2020년대 들어 풍력발전 보조금이 폐지된 가운데, 국가 정책을 토대로 한 확실한 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라는 겁니다.

[녹취] 로우이민/엔비전에너지 최고 제품 책임자
중국 정부의 장기적인 계획과 시장의 안정성은 모든 기업의 첨단 기술 도입과 대형화를 장려했습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해상 풍력에서는 더 먼 바다까지 개발하라는 장기적인 정책이 제시됐습니다.

중국의 풍력발전 산업은, 막대한 경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녹취] 로우이민/엔비전에너지 최고 제품 책임자
연간 생산 가치는 1조 위안(약 210조원) 규모에 달합니다. 대형 풍력발전 단지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관련 투자를 유도했으며, 매년 1천억 위안 (약 21조원)을 넘어서 경제에 대한 강력한 견인 효과를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풍력발전 덕분에 완벽한 공급망이 형성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비교적 충분히 검증된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임재민 /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내수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시장,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의 시간들을 줬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중국 기업들이 컸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세계 탑10안에 대부분의 중국 기업들이 들어가 있고 신규 보급하는 물량의 대부분도 중국이 하고 있습니다.

방송 일자: 2025년 12월 23일(화) 밤 10시 KBS 1TV 시사기획 창

취재 : 김가람
글·구성: 박혜숙
촬영 : 부수홍
편집 : 안영아
취재지원·리서치 : 임다경
조연출 : 윤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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