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일대 역사문화공원 조성…서울광장 10배 규모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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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앵커)
서울시가 종로구 경희궁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합니다.
서울광장 10배 규모로 오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경희궁 하루 평균 방문객은 1천500명 남짓.

인근 경복궁 5만7천여 명과 비교하면
도심임에도 그만큼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반영합니다.

서울시가 경희궁과 일대 공공부지를 함께 개발해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합니다.

면적만 13만6천㎡로 서울광장의 10배 규몹니다.

[서울시 관계자]
“관광객도 다른 궁궐에 비해서 훨씬 적고 그래서 경희궁
일대를 시민공간으로 돌려주겠다. 그런 취지로 만들어진

겁니다. 주변에 저이용 공간도 되게 많이 있거든요.
정비해서 시민에게 돌려주겠다. 그런 취집니다.”

우선 경희궁지 내에 역사 공원을 조성합니다.

오는 2026년까지 궁궐숲과 왕의 정원 조성 등을 통해
경희궁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이전을 고려해
해당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역사박물관 이전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재정비를 통해
돈의문과 한양도성 복원도 추진을 검토합니다.

돈의문은 일제강점기 시절 전차궤도 복선화로 철거돼
서울 4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복원되지 못한 곳입니다.

구체적인 재정비 방안을 오는 12월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전현표 기자)

(2024년 07월 18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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