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54회 경남도민체전

창원시가 경남도민체전 7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김해시 구지봉에서 채화된 도민체전 성화는 16개 구간 80.73㎞를 달려 최종 주자 3명에 의해 창원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창원시 일대 33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창원시와 함안군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땅 창원에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만2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해 27일까지 열렸습니다.

205점으로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창원시는 지난 51회 거제도민체전에서 첫 통합창원시로 우승하는 등 7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시부 2위를 145점으로 김해시가 차지했고 130.5점으로 진주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 신기록은 14개가 나왔고 대회 4관왕은 8명이 배출됐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창원에서 열렸던 제54회 경남도민체전에는 경남지역 18개 시군 1만 백염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0여 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땅 창원에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엔 150여 명의 복싱 유망주들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나눴습니다.

마산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막강한 전력을 앞세운 창원시가 시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해가 군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창원시는 막강한 전력을 앞세워 거제와 김해를 제압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진주, 3위에는 김해시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