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푸코 × 이성복] 규율은 사람을 '특정'짓는다 – 감시 사회와 버려진 자들의 노래 (2025. 4. 21. 월 3시)
Автор: 문학TV - Silk road
Загружено: Прямой эфир состоялся 21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194 просмотра
#푸코 #감시와처벌 #이성복 #규율권력 #시와철학 #인문학강의
■ 감시와 처벌 마지막회 방송입니다.
🎓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그리고 이성복의 시 「다시 정든 유곽에서」.
오늘 우리는 이 두 텍스트를 통해 규율 권력이 어떻게 **인간을 분류하고, 서열화하고, 제거**하는지를 성찰합니다.
법은 '보편적'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평등하게 규정하지만,
규율은 사람을 **개별적으로 특정짓고 감시하며 통제**합니다.
– 어떤 기준에 따라 줄 세우고, 서열을 정하고, ‘무효화’시키며 사회로부터 배제하는 메커니즘.
이성복의 시 속에서 우리는 **"지하도 입구", "병약한 아이", "난잡한 술집", "폐차의 유리창 같은 입"**이라는 말들을 통해
**사회에서 버려지고, 이름조차 허락받지 못한 존재들**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 강의는 규율의 사회가 어떻게 우리의 꿈과 몸, 언어까지 통제하는지를 시와 철학으로 되짚는 시간입니다.
📌 주요 내용
푸코의 규율 권력이란 무엇인가?
'특정화', '감시', '서열화', '배제'의 메커니즘
시 「다시 정든 유곽에서」가 보여주는 규율 사회의 풍경
문학이 말하는 통제의 언어
📚 관련 키워드: 감시와 처벌, 푸코, 규율 권력, 이성복, 시 해석, 인문학 강의, 현대 철학, 사회 비판
![#15. [푸코 × 이성복] 규율은 사람을 '특정'짓는다 – 감시 사회와 버려진 자들의 노래 (2025. 4. 21. 월 3시)](https://ricktube.ru/thumbnail/dXqpMMF4dQg/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