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인물]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목포MBC 뉴스투데이]
Автор: 목포MBC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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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 뉴스]
◀ 앵 커 ▶
남도음식은 문화*산업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꾸준히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맛 담론가’로 유명한 황교익 칼럼니스트를 모시고,
남도음식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얘기나눠보겠습니다.
Q1. 남도음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오셨는데요. 남도음식이 갖고 있는 가치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대한민국의 각 지역에서 제각각 우리 지역 음식이 맛있다라고 주장을 합니다. 다 자기 고향 음식,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들은 다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 남도 음식이라는 브랜드를 이길 수 있는 지역은 없습니다. 남도 음식이기만 하면 맛있습니다. 심지어 이 남도 지역에 와서 끓여 먹는 라면도 맛있다..인스턴트 라면이 사실 다르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 남도에 오면 라면까지 그 어떤 음식이든지 맛있다라는 아주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죠.
(그러니까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강의 브랜드라는 거군요)
그렇죠, 최강이죠.
Q2. 아시다시피 지난 10월에는 목포에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박람회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요. 이 목포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큰 행사를 한 달 정도 많은 사람이 오는 행사를 할 만한 인프라가 구축이 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사이트를 이렇게 보니까 주차장은 저기 있고 행사장은 여긴데 셔틀버스로 왔다 갔다..이 작은 목포라는 도시에서 그렇게까지 넓게 이렇게 해서 오는 분들한테 불편을, 그러니까 나중에 보니까 거기에 주차도 안 하고 엉뚱한 데들 하시고 막 이런 혼란이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목포는 그 오히려 그 작은 곳에 매력 있는 곳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 만약 저한테 그런 일을 맡긴다고 그러면 저는 한 달 동안 그 행사를 할 게 아니라 1년 내내 12달을 이렇게 쪼개서 그런 작은 지역들의 매력이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음식 축제, 그런 기획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목포는 1년 내내 음식 축제를 하는 도시다라는 것을 모양을 만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Q3.문화적 가치만큼 산업으로서 성공 가능성도 중요하다고 보이는데요. 남도음식의 산업적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남도 음식은 산업화 과정에서 매력이 부각된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의 전통적인 무엇이 남아 있는 남도 지역의 음식은 맛있을 것이다라는 이 생각이죠. 그런데 지금의 MZ세대들은 산업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선진국에서 태어난 선진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세대들이거든요. 그래서 남도 음식의 특정한 매력 같은 걸 잘 못 느껴요.그래서 그런데도 이 남도 지역에는 매력적인 식재료가 참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남도 지역에 와서 이 남도의 식재료에 대해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이런 일들을 좀 해 주시면..예전에 있었던 그 전통적인 남도 음식과 두 개가, 신구의 문화가 이렇게 서로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Q4.남도음식이 형성된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더불어 남도음식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강연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계시는데, 시청자와 지역주민들께 제언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전해주시죠?
남도 음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 맛있는 것을 젊은 세대도 맛있다라고 느껴질 수 있는 이런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이번에 박람회를 하면서 그 고민들은 아마 다 하셨을 것 같아요.저도 같이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네 지금까지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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