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리트리버 노령견을 위해 계단 대신 경사로를 만들었습니다
Автор: 천재 호야와 신나는 하루
Загружено: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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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올해 열다섯 살이다.
내년이면 열여섯. 사람 나이로 치면,
이미 충분히 많은 시간을 살아온 나이다.
한 해, 한 해. 호야는 조금씩 달라진다.
눈빛도, 걸음도…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막상 마주하면 마음이 쉽게 적응되지 않는다.
노령견을 키우다 보면어쩔 수 없이 이런 감정이 따라온다.
안쓰러움, 미안함, 그리고 가끔은 이유 없이 찾아오는 우울함.
호야 침대는 조금 높은 편이다.
그래서 예전에 계단을 하나 놔줬다.
그동안은 잘 사용해 왔다. 별 문제 없어 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호야에겐 과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계단의 문제라기보단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
그제야 또렷하게 보였다.
그래서 생각했다. 계단 말고, 조금 더 완만한 방법은 없을까.
미끄럼틀처럼일자로 된 완만한 경사. 뛰지 않아도,
힘을 주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는 길.
그래서 만들었다.
호야는 나이를 먹어가고
나는 그 속도를 따라가려고 애쓴다.
앞서지도, 뒤처지지도 않게. 그저 옆에서 같이...
그것이 나를 위한 최선의 방업이란 걸 깨닫는다.
호야 내가 만든 경사로 앞으로 오래오래 잘 써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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