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배워요”...평생 학습 활성화_티브로드서울

[티브로드 이정윤기자]

[앵커멘트]
평생학습도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울 수 있는 도시를 말합니다.
서대문구도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수 사례로 꼽히며
서울 자치구 최초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서대문구에서 열린
'국제 평생학습도시 포럼’입니다.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생학습도시 우수 사례를 해외에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서대문구도
다양한 시민 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꼽혔습니다.

(서대문구는
학습과 일자리를 연계한 평생 교육부터
학습 공동체 활성화 사업,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 5명 이상 모인 곳에 주민 강사를 파견하고,
필요한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직장 내 그룹에도
강사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유네스코로부터 학습도시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는 앞으로 국제 네트워크와 연계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문석진 / 서대문구청장
(저희가 이번에 독일의 시민 대학과 함께
우크라이나 그리고 벨라루스 시장, 관계자들이 오셨는데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국내에서만
평생 학습이 아니라 세계 시민성을 갖춘
시민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서대문구는 올해
민주 시민 교육에 대한 조례도 제정했습니다.

평생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주민 요구에 맞는 평생학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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