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 무한 책임져야”
Автор: KFN뉴스
Загружено: 2 сен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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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2.09.02
“국가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 무한 책임져야”
국가보훈처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귀한 생명과 그 가족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역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의 방향과 발맞춰 보훈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1. 6월 호국보훈의 달 역점 사업을 마치고 7월에는 방미 일정까지 마치셨다. 많은 일정으로 숨 가쁘게 보내셨는데, 어떤 마음가짐이 드셨나?
☞ 네, 6월 현충일 추념식과 6.25 행사를 비롯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 7월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등 미국 출장, 얼마 전 광복절 계기 여러 행사 등 전국의 보훈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하루하루 바쁘고 보람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전 전사자의 아들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문화와 제도를 만드는 것이 오랜 소명이었는데요.
☞ 단 하루를 일하더라도 떳떳하고 당당한 보훈으로, 국민의 가슴에 문화로 뿌리내리는 보훈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2. 평소 보훈 가족으로 호국이야말로 제일 중요한 가치라고 하셨다. 왜 그런가?
☞ 대통령께서도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이라며 보훈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하셨는데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확실하게 보상하고 예우해야 국민도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이는 곧 굳건한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 ‘미국’의 경우 인기스포츠 도중에 군인들의 시구나 의장대 공연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길에서 군인을 만나면 “Thank you for your service”라고 인사도 건네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제복근무자에게 감사하는 사회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보니 군 복무를 영광스러운 일로 여기고, 이는 미국이 세계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국가보훈처장으로서 국민, 특히 미래 세대에게 호국의 가치와 제복에 대한 존중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체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얼마 전 미국 출장 중 미국 보훈병원을 방문했는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다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살피는 미국의 보훈 제도를 보면서 벤치마킹할 것이 많이 보이더군요. 선진국 수준의 ‘일류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을 하셨다. 현장에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
☞ 미국 워싱턴 ‘추모의 벽’에는 한국 카투사 전사자 7,174명의 이름이 미국 전사자 36,634명의 이름과 함께 새겨져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바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추모의 벽 준공식이 열린 현지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추모의 벽 건립에 무엇보다 유가족들이 가장 기뻐하셨는데, 휠체어를 탄 노병부터 20대 젊은이까지 세대를 초월한 이들이 모여 슬픔과 애도를 나눴고, ‘추모의 벽’에 새겨진 가족의 이름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 누구보다 대한민국 정부가 위로하고 감사드려야 할 대상인데, 도리어 찾아와 준 우리에게 몇 번이고 감사를 표하셔서 제가 더 큰 감동하였는데요.
☞ 72년 전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하신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 외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더욱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자유 수호의 가치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수많은 유엔 참전군 용사들이 있다. 앞으로 이들에 대한 예우는 어떻게 하실까?
☞ 국가보훈처는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재방한 초청, 현지 위로·감사 행사,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과 평화캠프 등 다양한 ‘보훈 외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특히, 내년 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국내외 참전용사와 22개 유엔참전국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해 범국가적 기념사업을 준비하겠습니다.
☞ 또, 이번에 준공한 美 ‘추모의 벽’을 한미동맹의 상징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22개국 참전용사 인터뷰를 기록한 ‘디지털 아카이브’ 공개, 참전용사 후손 캠프 및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22개국 195만 명 참전의 인연을 미래 세대로 이어나가겠습니다.
5. 앞으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이라는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시키려면 어떤 사업들에 역점을 두시겠나? 국가보훈처의 향후 계획을 말씀해 달라.
☞ 국가보훈처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 중심의 전통적 보훈의 역할을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선진국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으로 재설정하려고 합니다.
☞ 이를 통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와 청년의무복무자, 미래 세대 등 일반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펼쳐, ‘국민통합’과 ‘국가 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 특히,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래 세대가 보훈의 역사를 통해 국가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 미래 세대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보훈 교육,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사회 전반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범국민적 캠페인, 보훈을 접목한 스포츠 행사·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훈이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문화로 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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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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