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정경두…北 목선 정부 발표에 여야 질타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4 июл. 2019 г.
Просмотров: 863 просмотр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에도 출석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여야 구분 없이 정 장관을 강하게 질책한 가운데, 한국당은 조작 은폐 의혹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민주당은 국방위 차원의 조사로도 충분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경두/국방부 장관 : "국방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의 경계 작전 실패와 부적절한 브리핑에 대한 질타엔 여야 구분이 없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은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 해결 능력을 보면 상당히 유감을 (표합니다)."]
야당은 정부의 조사 결과와 징계 수위에 대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고,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 "우리나라 군을 갖다 '당나라 군대'로 만들고 있는 장본인인데 당사자는 엄중 경고 조치에 그쳤어요."]
은폐 축소 의혹 여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중로/바른미래당 의원 : "'셀프 귀순', '셀프 조사', '셀프'로 다해요."]
그래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야당과 상임위 차원의 대응으로 충분하다는 여당 의견이 맞섰습니다.
[이주영/자유한국당 의원 :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이 이 은폐에 대해서 최종 책임자(에 대해서) 국정조사로 하지 않으면 전모 밝히기 어려운 겁니다."]
[도종환/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정조사까지 가지 않고도 국방위에서 충분히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정경두 국방장관은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상처를 낸 점은 인정하지만, 은폐나 허위 보고는 절대 없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북한어선 #국방부 #정경두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