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대 캠핑카로 바꾼 내 삶 l 캠핑 브이로그 l 어사리노을공원 l 아가새농장 l 홍성가볼만한곳 l 아이랑 체험 가볼만한 곳

6천만원대의 큰 결심으로 맞아들인 움직이는 우리 집 캠핑카는 정말 많은 추억과 행복을 안겨주는 최대 보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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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지난 홍성 여행 입니다.
캠핑이라 하면 늘 떠오르듯이 쉘터를 설치하고 가만~히 앉아서 그저 힐링하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그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나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아서 분주히 돌아다니는 여행 또한 선호하고 즐긴 답니다.

서울 동북권에서 서해안을 가려면 고속도로까지의 진입이 꽤나 힘든 여정이라 늘 후순위로 미루어두고 강원도를 위주로 다녔는데, 역시 한번씩 다녀올 때 마다 "역시 이 맛에 서해를 다니지!" 하며 손뼉을 치게 되네요.

자전거 도로의 바로 옆 터에 캠핑카를 정박 하였습니다.
텐트를 치신 분도 옆으로 보이긴 하나, 그 곳은 말 그대로 주차장이므로 하시면 안되며, 현수막 또한 걸려 있기도 합니다.

캠핑카가 정박해 있는 바로 밑으로 내려가는 바닷길엔 탕이 있습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굴을 보관하여 어민들께서 판매하시는 곳이라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오셔서 구매하시는 듯 합니다.
신선한 굴을 맘껏 저렴히 사서 먹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홍성의 아가새농장은 정말 좋았습니다. 비슷한 소규모 농장들은 아이를 키우다보니 참으로 많이 다녔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한 아이 한 아이 정성스레 응대해주시는 주인 내외 분들이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다녀 온 어사리 회센터 또한 아주 만족했습니다.
인근 여행객들은 남당항으로 거의 가시는 듯 하여 어사리회센터에는 다소 널널함을 느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게의 후덕한 인심도 느낄 수 있었고 남다르게 잘 챙겨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남당항의 차박지가 출입이 안된다하여 갔던 곳인데, 최근에 다녀 온 서해의 여러 차박지 중에 가장 최고 아니었나 싶네요^^

머문 자리는 아름답고 깨끗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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