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 '푸르게' 만든 녹화사업 기록물 세계유산으로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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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금은 울창해졌지만, 6·25 전쟁과 무분별한 벌목으로 1960~70년대 만해도 벌거숭이산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당시 황폐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우리 산의 과거 아픈 기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우리는 후손에게 그런 상태로 넘겨선 안 되겠죠.
홍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1절 태극기로 유명한 북한산 진관사 일대의 1960년대 모습입니다.
한국전쟁을 거치며 드문드문 보이는 나무들.
산림녹화사업을 거쳐 푸르름을 되찾고 시민들의 산책 명소로 바뀐 지금과 확연하게 대비됩니다.
▶ 인터뷰 : 김성식 / 서울 은평구
"숲이 많이 우거질수록 공기라든가 산소가 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좋죠."
민둥산이었던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야산도 마찬가지.
숲 가꾸기가 본격화되면서 4년 만에 푸르게 변했습니다.
1950년대 헐벗었던 서울 성북동 산에는 나무가 빼곡히 자리 잡았습니다.
전쟁 직후인 1953년 국내 나무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이었지만,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2020년엔 27배 넘게 늘었습니다.
전 국민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값진 성과였습니다.
우리 산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과 포스터 등 9천 6백여 건의 자료는 산림녹화기록물로 모아졌고,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 인터뷰 : 임상섭 / 산림청장
"숲을 잘 활용해서 국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또 경제적으로 가치 있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더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산림청은 이제는 소중한 유산이 된 과거 우리 산의 모습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홍지호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강두민·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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