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쓰이, 자사 분체 엔지니어링 기술 및 장비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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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쓰이(대표 김종철)는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에 참가했다.

한국마쓰이는 분체 엔지니어링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 일본 마쓰이제작소의 국내 합작법인이다. 100여 년에 걸친 역사를 바탕으로 고품질 성형 합리화 설비를 제작해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마쓰이는 최근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인 사업 확장을 단행하고 나섰다. 바이오 생분해성 원료를 포함한 이차전지, 식품, 의학, 미네랄, 기타 신소재에 대한 파우더 핸들링·리사이클링 분야로 차별화된 분체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마쓰이는 고특성 영구자성을 생산하는 제조용 시스템 ‘Classification Jet Mill System’을 선보였다. 이는 수직 제트 밀에 불활성 가스를 이용해 산화에 취약한 희토류 합금소재(NdFeB,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를 3.0㎛(d50) 수준으로 분급하고, 향상된 보자력을 나타내는 결과물 획득을 담보한다.

특히 불활성가스 분위기 상태에 따른 제분 및 분급을 실현해 생산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모든 공정에서 수분 및 공기와의 접촉을 배제 산화 우려가 배제된 상태에서 원료를 분쇄할 수 있다. 또, 분쇄 중 단위공정에서 분류기에 의한 분쇄 입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한국마쓰이는 ▲Silicon Carbide Milling System ▲Lithium Battery SCRAP Recycling System 등, 자사에서 취급, 공급하는 고성능 파우더 핸들링 시스템을 전시 현장에서 다채롭게 소개했다.

한국마쓰이 관계자는 “자사는 분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서 선진화된 기술 탐구와 분체 소재 산업 발전, 그리고 국산화 제작을 촉진하고자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자연 친화적인 분체 기기를 제조하고자 인력, 기술, 품질, 서비스를 모두 고도화하고, 고객에 대한 정직함을 기본으로 열정과 책임의식을 다해 글로벌 분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ATTERY SHOW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미래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이다.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 장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 전문 산업의 장’을 마련했다. 동기간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과 수소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H2 MEET 및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과 동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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