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사이드-현장] 재개발 광풍의 그늘(2015.08.23,일)

[현장] 재개발 광풍의 그늘
옛 마산지역에서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고 있다.
현재 옛 마산과 창원, 진해가 통합된 창원시에는 ...
모두 27곳에서 재개발사업(2만 5천세대)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
주민들은 현실적으로 아파트 입주는 포기하고 정든 터전을 떠나
그 돈으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 달세 등을 전전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현행법은 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보니,
재개발을 위한 어느 정도의 절차가 진행되고 조합이 구성된 후
감정평가, 보상이 진행된다.
여기서 감정평가액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갈등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조합을 구성할때는 아파트에 들어가 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동의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재개발사업의 문제점과 한계를 드러내면서
정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서울은 최근 뉴타운 지구지정을 대거 취소하고
마을 커뮤니티를 복원할 수 있는 마을 재생 사업과, 소규모 재개발인
이른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현장에서는 현재 경남 지역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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