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목소리 재능봉사…아이들을 위해서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아카이브
Загружено: 19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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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생겨난 문제 중 하나가
아이들의 언어발달 저하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입모양, 표정 등이
마스크에 가려지면서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목소리 봉사에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승훈기잡니다.
녹음실 마이크 앞에서
준비해 온 동화 원고를
차근차근 읽어내려갑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때론 어른의 목소리로...
전문 성우는 아니지만
정성을 담아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신중을 기합니다.
(윤영옥 / 오디오북 낭독 봉사자)
"동화를 읽으면 대사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연극처럼 해야 한다고 할까요? 약간 캐릭터를 부여해야 하는 면이 있긴 하거든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딸에게 책을 종종 읽어줬거든요. 그런 경험이 바탕이 된 것 같아요."
윤영옥씨는 전문 성우가 아닙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목소리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신의 장점을 살려
오디오북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양평군에서 2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초 100명을 모집해
올해 50권의 오디오북을 만들 계획이었던
양평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목표를 높였습니다.
봉사자들의 연령과 직업,
목소리의 특징에 맞는 책을 선정해
80여권의 오디오 북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주민이나
우리 말이 서툰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신혜진 언어발달지도사 / 양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양한 목소리를 접해주면서 아이들의 정서나 가족, 이웃, 공동체의 감성을 가질 수 있게 바라는 마음에서, 동화의 세계 속에서 듣기활동에 굉장히 집중하고 그 집중력으로 인해서 언어 발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봉사자 모집과 선정이 마무리되면
7월과 8월 녹음과 편집을 거쳐
9월에는 배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책 읽기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낭독 봉사.
주민들의 재능봉사로
오디오 도서관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 방송일 : 2021.06.24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 [email protected]
#양평군 #다문화가정 #목소리봉사
![[양평] 목소리 재능봉사…아이들을 위해서](https://ricktube.ru/thumbnail/e5ezeFHismc/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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