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뉴스)활기 넘치는 동자동 쪽방촌
Автор: 우리동네 우리방송
Загружено: 21 ок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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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쪽방촌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부분 빈곤층들이 모여 사는 곳인데
쪽방이라는 말이 주는 어두운 느낌 때문에
편견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동자동 쪽방촌은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주민들 표정에 활기가 넘쳤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김국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VCR 】
가파른 계단,
울퉁불퉁 이어진 길.
동자동 쪽방촌 골목입니다.
대부분 건물이 노후한데다
관리도 잘 되지 않고 있지만
이 곳에 터를 잡은 주민만
1천 1백여가구에 달합니다.
주민 대부분이 장애나 노인 등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어
가벼운 민원도 스스로 해결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 스탠드업 】
이런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동자동 쪽방촌에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이
열렸습니다.
【 VCR 】
쪽방촌 주민들은 민원실을 찾아
기초수급비나 종량제 봉투 등을 받습니다.
또, 간단한 민원도 현장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민원실이 문을 열면
대부분 주민들이 이 곳으로 모입니다.
현장 민원실에 모인 주민들로
골목길은 활기를 띄고,
삭막했던 동네엔 온기가 느껴집니다.
【 인터뷰 】
조두선
쪽방촌 주민
조두선
쪽방촌 주민
【 VCR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쪽방촌 주민을 위한 현장 민원실이 열립니다.
민원실에서는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 안내와 신청 등이 이뤄집니다.
간단한 증명서도 발급해 주고 있지만
전산시스템 안정화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복
팀장/남영동주민센터 복지팀
【 VCR 】
용산구는 현장 민원실과 함께
쪽방에 문패 달아주기,
쪽방 주민들의 반려동물 치료 등
소외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씨앤앰 뉴스 김국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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