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초소형주택’ 정책에 우려하는 이유는? [뉴스의 2면] / KBS 2024.11.0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7 нояб.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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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홍콩의 초소형주택이 없어질 상황에 처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이 사진을 한번 볼까요.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홍콩의 한 집 내부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매우 좁은데요.
게다가 지금 이 모습처럼, 이곳의 주방과 욕실은 함께 있다고 합니다.
subdivided homes 이른바 '쪼개기 주택' 이라고 하죠.
홍콩에는 이런 '쪼개기 주택'에 사는 사람이 22만 명에 달하는데, 이게 바로 홍콩의 소득 불평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뉴욕타임스는 꼬집었습니다.
홍콩의 존리 행정장관은 지난달, 아파트의 크기와 설비에 대한 최소 기준을 발표했는데요.
해당 정책으로 인해 '쪼개기 주택' 3만 채가 단계적으로 없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정책이 이미 비싼 빈곤층의 임대료를 인상하고 재정착 계획이 마련되지 않는 한, 이들은 쫓겨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너무 작아 최악의 주택유형이라 불리는 관 주택 또는 케이지 주택의 문제에 대해선 다루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뉴욕타임스는 홍콩의 부동산 가격과 주택 임대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1인당 평균 거주 공간은 64.6제곱피트, 그러니까 6제곱미터 정도로 채 2평이 되지 않는 크기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쪼개기 주택' 등 불법 주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보조금 확대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소진영/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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