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 하이라이트 |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대를 이어 용왕에게 간을 내어줄 뻔 한 토끼의 인생역전!

지난 6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 신작 '귀토-토끼의 팔란'은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시대상을 반영한다. 꿈꾸던 세상을 찾아 수궁으로 갔다가 죽을 고비를 겨우 넘겨 뭍으로 돌아와 자신이 사는 터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토끼의 이야기에 방점을 찍는다.

작품은 우리에게 현실을 비관하며 이상향을 쫒을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디딘 이 땅에서 희망을 찾아보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던진다. 유수정 국립창극단 예술감독과 어떤 작품이든 연출봉만 잡으면 히트작으로 만들어내는 고선웅,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한승석 등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완성했다.

현대로 초대된 전통, 새롭게 탄생한 고전 수궁가 '귀토-토끼의 팔란'은 이야기·음악·무대 삼박자를 갖춘 명작이자, 기발한 상상력과 패러디, 군더더기 없는 음악이 어우러진 신개념 창극이다.

11월 11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스크린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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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영화관

서울/수도권
월드타워, 건대입구, 홍대입구, 영등포,
은평, 김포공항, 수원, 평촌

그 외 지역
대전센트럴, 전주, 광주, 동성로,
부산본점, 센텀시티,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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