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현영철 계속 등장...무삭제 배경 관심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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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숙청된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북한 매체에 계속 등장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노동신문 사이트에서도 현영철의 사진과 기사가 실려있는데요, 과거 숙청 즉시 삭제한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노동신문 사이트입니다.
지난달 말 처형됐다는 인민무력부장 현영철이 등장하는 사진과 관련 기사가 2주 넘게 게시돼 있습니다.
조선중앙TV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방영한 김정은 기록영화에서도 현영철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지난 3월 20일 공군 비행장 타격훈련 때 김정은을 수행한 장면입니다.
북한은 통상 고위급 간부가 숙청되면 영상이나 출판물 등에서 당사자의 얼굴이나 이름을 삭제해 왔지만 이번에는 현영철의 모습을 그대로 싣고 있습니다.
과거 이영호 총참모장은 해임 후 6일 만에 김정일 기록영화에서 삭제됐고,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은 처형 5일 전 기록영화에서 삭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현영철이 숙청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김정은의 비공개 지시로 관련 기록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국정원의 '김정은, 고위급 15명 처형' 공개와 외신 보도를 고려해 숙청 사실의 노출을 꺼린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흔적 지우기'는 노동당 선전선동부에서 담당하는데 숙청자의 관련 기록이 삭제되지 않은 배경이 주목됩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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