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명도 포기할 수 없다”…전북 특수교육 기반 확대는 / KBS 2025.04.13.
Автор: KBS뉴스 전북
Загружено: 13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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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교육청이 한 명의 장애 학생도 포기할 수 없다는 기조로 특수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 기반시설은 대폭 확충해가고 있는데, 정작 학생을 가르칠 특수 교사가 부족해 어려움이 큽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초등학교의 특수반 교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적, 발달 장애 학생 6명이 함께 공부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수준에 맞게 지도합니다.
[허영은/전주 홍산초등학교 특수교사 : "(특수학급에서는)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으며 아이들 성장 속도에 맞는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장애 학생은 비장애 학생과 학습 격차가 갈수록 커지기 때문에 특수 교사의 전문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최하영/학부모 : "특수교육 선생님과 상담을 자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성장하는 부분이나 학습 활동이나, 학교 교우 활동이나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도움을 받고 있거든요."]
전북교육청이 관련 기준을 완화하면서 특수 교육시설을 대폭 늘리는 것은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섭니다.
실제, 학교 안 특수학급은 지난해 61개, 올해 50개를 증설해 모두 8백32개로 늘었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운영하는 특수학교도 내후년까지 3개를 새로 개교하고 추가 설립을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특수 교사 정원이 묶여 있어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구인난이 심각합니다.
[김윤미/전북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 "정원 외 기간제 선생님 중에 매우 역량이 뛰어나신 분들도 있는데, 일단은 교사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3월이 넘어서까지 교사를 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장애를 넘어 누구나 평등한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선 특수교사 정원 확대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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