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는 늘었지만... 2024년 인구 12만 명 감소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3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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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모처럼 출생아 수가
늘었지만
인구 감소세는 계속됐습니다.
지난해에만 12만 명,
최근 5년 동안엔 45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8천 명.
전년보다 8천 명 증가하며,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인구 감소세는 여전합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가 35만 8천 명으로 출생아 수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지난 26일):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2만 명으로, 마이너스 12만 명으로 2020년 첫 자연감소 후 지속적으로 자연감소하였습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째 마이너스 12만 명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 감소세도 뚜렷합니다.
최근 5년 동안 아기는 총 125만 명 태어났는데 지난해 '깜짝 증가'에도 불구하고 5년 단위로 비교하면 역대 최소 수준입니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 352만여 명이 태어난 것에 비하면 65% 수준입니다.
이러다 보니 최근 5년 동안 한국 인구는 45만 명 이상 줄어, 생산 가능 인구 비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인구절벽'이 현실화됐습니다.
반면 부양 인구는 늘어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형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1월 23일): 고령화는 노동력 부족 등에 따른 성장동력 상실, 연금보험 등 재정고갈, 각종 불균형, 격차 심화 등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위협합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출산율 반등 현상이 일시에 그치고 저위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국가채무 비율이 상승한다"고 전망했습니다.
OBS 뉴스 유성훈입니다.
#출생아 #인구감소 #통계청 #자연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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