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Macbeth's Closet 맥베스 부인의 장롱 2019. 서이숙 연기/이선희 거문고/유선후 춤 /박선옥 옷
Автор: GUIROE_YEOBACK 기로에 여백
Загружено: 16 дек. 2019 г.
Просмотров: 2 134 просмотра
Written and Directed by YeoBack SeoNock
This new story is based on 'Lady Macbeth Sleepwalking Scene'.
Seoul, Korea. 2019.
Contact: [email protected] / +82-10-8935-0345
http://www.hanbokcontents.com
Cast : Seo Ee Sook, Sunny Lee, Yoo Sun Hoo
극작, 연출 및 의상 - 여백선옥
맥베스부인 - 서이숙
작곡 및 거문고 - 이선희
안무 및 춤 - 유선후
조명 - 박연용
장롱 - 서성협 & KORNELIA JASWILEK
장신구 - 고은별 홍보 사진 - aes_smhrch
디자인 - 조은상 분장 - 박서정
조연출 - 박준영 영상 - 박민규
공연 사진 - aes_smhrch, 옥상훈
기획 - 이수지 진행 - 백가인, 정지연
공연장 :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102 www.sdtt.or.kr )
공연기간 : 2019년 11월 6일(수) - 7일(목) 오후 7시 30분
러닝타임 : 60분
공연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여백선옥과 협의해야 합니다.
허락없이 사용은 불가합니다.
Contact: [email protected] / +82-10-8935-0345
www.hanbokcontents.com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를 다시 쓰다
'맥베스부인의 장롱'은 ‘맥베스’ 원전에 드러난 몇 가지 단서를 기반으로 맥베스부인의 이야기를 가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맥베스 부인의 욕망 뒤에 숨겨진 사랑과 증오, 상처와 결핍의 개인사를 그녀의 장롱 속 ‘한복’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녀가 장롱에서 한복을 한 벌 씩 꺼내어 입을 때마다 과거의 기억은 현재로 소환되고,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고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 맥베스부인은 기존의 모성애조차 없는 남성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거문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웃고 울고 사랑하는 보통의 여인으로 그려진다.
전통의 재해석, 한복을 입은 맥베스부인
장롱 속에 과거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옷을 보관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비슷한 습성이다. 셰익스피어 원전을 기반으로 한다면 맥베스부인은 스코틀랜드의 전통 옷인 드레스를 입어야 맞겠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전통 옷인 한복을 입음으로써 좀 더 국내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극 중 등장하는 혼례복, 배냇저고리, 수의 등 한복은 전통 그 자체가 아닌,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한 창의적인 것이다. 이는 국외 관객들에게도 유사한 경험을 환기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감동을 주는 한복,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탄생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복이 단순히 입는 용도 뿐 만이 아닌, ‘감동을 주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일상에서 쓰임새를 잃어버리고 장롱 속에 숨죽이고 있던 한복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서 재탄생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한복, 국악, 그리고 전통 춤이 서양고전과 만나 이전에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공연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맥베스부인 그 자체인 서이숙,
셰익스피어극을 한국적인 어법과 시적 연기로 해석하다.
여백이 가득한 무대 공간은 이선희의 거문고 소리로 채워지고,
유선후의 한국적인 춤사위는 무대 위에 정중동의 그림을 그려낸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