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토종배추 김장…맛 보면 이해할 것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아카이브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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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날 행사에는 토종배추로 담그는 김장과
그 맛을 보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방에서 사라진
조선배추를 이용한 것인데
맛을 보면 굳이 토종배추를
사용한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며
자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승훈기잡니다.
【 리포트 】
일반적으로 김장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배추는
품종은 다양하지만
결구배추 구분됩니다.
토종인 조선배추에 비해
잎이 많고 통이 커
수확량이 높습니다.
여기에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현재 대부분 결구배추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조선배추나 구억배추와 같은
토종배추가 건강과 영양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구억배추는
길쭉한 모양과 알싸한 맛이 특징이고
조선배추는 통이 작고
잎과 뿌리 부분까지 먹습니다.
중장년 층에게는 익숙한
우리의 옛 배춥니다.
(민병곤 이사장 / 양평농촌나드리)
“겨울에는 이 배추 끝을 잘라놨다가 겨울 내내 먹기도 하고 국도 끓여 먹기도 했어요. 뿌리하고 배추 겉하고 같이 해서, 그 때 그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토종배추 김장에 사용되는 속은
일반 김장과 달리
무나 다른 재료를 더 많이 갈아서 씁니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는
맛과 식감,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쪽파를 자르지 않고
구억배추와 조선배추 사이에 넣었습니다.
(이선희 쉐프)
“제가 담는 파김치나 이런 것들은 조금 (소금에) 절이지 않고 좋은 양념에 버무리는 데 오늘 배추 두 가지가 너무 좋기 때문에 이 파를 썰어서 넣는 것 보다 통째로 넣어서 꺼낼 때 예쁘게 같이 썰어드시라고…”
지난 해부터 양평군은
시범적으로 토종배추 종자를 보급하고
여기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있습니다.
레시피 연구와 토종배추 김장에 대한
대중적인 홍보를 통해
내년에는 양평의 대표 식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정동균 양평군수)
“배추가 이렇게 담백하게 입에 맞는 건 드문데요. 우리가 먹는 배추는 아삭아삭 하지만 이 배추는 둔탁하면서도 씹는 맛이 훨씬 낫죠. 우리 몸에 훨씬 건강하고요.”
일반 김장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토종배추 김장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황.
토종벼에 이어 토종배추가
양평의 새로운 특산물이 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양평군 #양평생활문화센터 #김장하는날
● 방송일 : 2021.11.15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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