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후보자, 주식투자귀재? 한국당 '부업이 판사입니까!' [ON 마이크]

이미선 후보자, 주식투자귀재? 한국당 '부업이 판사입니까!' [ON 마이크]

오늘(10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렸습니다. 청문회에선 자신과 남편이 주식을 보유한 회사 관련 재판을 맡아 회사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는 의혹이 집중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이 후보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법관으로 재직하며 67개 종목, 376회에 걸쳐 37만4404주의 주식을 거래했다"며 "재판은 뒷전이고 판사는 부업이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 후보자는 전체 재산의 84%가 주식으로, 하지만 우량주가 아닌 일반 투자자는 알 수 없는 낯선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다"며 특히 재판을 맡았던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로 주식이 67.7% 해당한다고 하는 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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