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 Faure, Pavane, 포레, 파반느, Op. 50, 서울모테트합창단, Seoul Motet Choir
Автор: 서울모테트합창단SeoulMotetChoir
Загружено: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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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Faure
Pavane
파반느
Op. 50
Seoul Motet Choir
서울모테트합창단
Prime Philharmonic Orchestra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Conducted by Cheeyong Park
지휘 박 치 용
Gabriel Fauré
근대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작곡가 중 한 사람인 포레(1845. 5. 12.~1924. 11. 4.)는 서정적이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을 많이 썼다. ‘프랑스의 슈베르트’라고 불릴 정도로 멜로디(Melodie, 프랑스 가곡)의 대가이자 낭만과 프랑스 인상주의 시대 음악의 교량 역할을 한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파반느(Pavane) Op. 50
‘파반느’에 쓰인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전통적으로 목가적인 시에서 쓰여 왔다. 그 시는 영원한 사랑의 희극을 위한 장치로 그들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단어와 운율의 일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파반느의 슬프고 멜랑꼴리한 멜로디는 16세기에 유행했던 2박자 계통의 춤곡으로 사랑 앞에서 잃어버린 이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덧없고 슬픈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별을 고하는 ‘아듀’ 대신 사랑을 시작하며 말하는 ‘봉쥬르’가 가사의 마지막에 들어간 것은 이성을 속이는 사랑의 환상에 계속하여 지배당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117회 정기연주회 롯데콘서트홀
2021. 0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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