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빈곤 퇴치의 날…우리 이웃부터 돌아봅시다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7 окт.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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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빈곤 퇴치의 날…우리 이웃부터 돌아봅시다
[앵커]
오늘(17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빈곤퇴치의 날입니다.
'빈곤' 하면 아프리카나 개도국 등을 먼저 떠올리는데요.
우리 이웃에도 빈곤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정부가 정한 4인 가구의 한 달 최저생계비는 166만원.
이조차 확보할 수 없는 가정에는 어린 아동들이 포함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한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가난과 궁핍한 삶을 겪고 있는 아동은 최대 67만여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중에는 정부에서 주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20만명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마저도 2012년 이후에는 제대로 된 실태조사조차 없는 상황.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빈곤 아동을 위해 지원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문진영 /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이상의 빈곤 가구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이렇게 광범위한 사각지대가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부양의무자 제도 때문입니다. 단계적으로 부양의무자를 철폐해야…"
실제 지난해 7월부터 정부는 '맞춤형 기초수급제'를 통해 신규 수급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실제 수급자 증가는 정부 예상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빈곤 해결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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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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