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크론병, 젋은 대장암 증가의 한 원인 - (2017.6.7_623회 방송)_발병률 1위, 대장암을 극복하라

[발병률 1위, 대장암을 극복하라]

[ 원고정보 ]
-크론병은 복통과 설사를 자주 일으키는 염증성 장질환의 하나이다.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악화될 경우 염증에서 나온 여러 가지 물질들이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이 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다.
-유창식 교수(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크론병이라든지 궤양성 대장염 같은 병이 있는데 이게 대개 10대에 발병하는 병이에요. 이게 (발병한 지) 10년이 넘어가면 대장암 발생률이 2배, 3배, 몇 배씩 올라가게 돼요. 우리나라에 대장암이 늘어나는 시기와 비슷하게 염증성 장질환이 굉장히 늘고 있어요. 거기서 암이 생기는 환자들이 지금 많아지고 있고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크론병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추세이다. 문제는 이들이 대장암 환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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