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신고 후 카드까지 바꿨는데 '또' 긁힌 20만 원…'공포' / KBS 2025.12.0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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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오전 7시 50분쯤 결제 알림 문자를 받은 김 모 씨.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상품권 20만 원어치 결제가 이뤄졌습니다.
1시간 뒤 G마켓에 문의했지만, 답변은 단호했습니다.
[김 모 씨/무단 결제 피해자/음성변조 : "확인이 안 된 상황이라 얘기해 줄 수는 없는 거고. 경찰서에서 신고를 정상적으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해 가지고…."]
안내에 따라 김 씨는 스스로 결제를 취소하고 카드 재발급 신청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12시 40분쯤 또다시 같은 금액의 결제 알림이 떴습니다.
이번엔 간편 결제에 등록된 다른 카드를 통해서였습니다.
심지어 구매 직후 상품권 사용까지 이뤄져 결제 취소나 환불도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G마켓 측은 김 씨의 두 번째 신고에도 "비밀번호를 바꿔라", "경찰에 신고해라", "유출은 없다"는 내용만 안내했고, 신고 사흘 뒤인 지난 1일엔, 이미 사용이 돼 보상도 힘들다고 했습니다.
[김 모 씨/'무단 결제' 피해자/음성변조 : "이게 어떻게 두 번씩이나 이렇게 하냐. 내가 오전에 신고를 하지 않았냐. 오전에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지금 이게 결제가 돼서…"]
피해가 잇따르자 경찰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상품권 사용 경로와 IP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해킹 가능성, G마켓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G마켓 측은 KBS 취재가 시작되고 난 뒤, "전액 환불"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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