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김병준 고별 기자회견…'설마' 하는 발언들
Автор: JTBC News
Загружено: 25 февр.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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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 설마가 맞은데.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오늘 고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고별 기자회견을 드리면서 좀 설마 하는 발언들이 좀 있었습니다.
[앵커]
내일 모레가 이제 한국당 전당대회 그러니까 임기가 지금 이틀 남아 있는 그런 상황인데 무슨 발언을 했는데 그런가요?
[기자]
그 발언 좀 잠깐 보시면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에대한 탄핵을 부정하는 움직임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탄핵이나 박근혜 대통령의 문제가 처음비대위원장으로 내가 왔을 때보다 그 이슈의 무게가 확실히 가벼워졌다." 가벼워졌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오히려 더 이슈의 무게가 무거워졌다 이게 중론이 아니냐라는 반박들이 나오고 있고요.
또 설마 당이 내가 나가더라도 극단적으로 우경화될 거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는 기대섞인 전망을 했지만 지금 전당대회 돌아가는 분위기나 상황들을 봤을 때 설마 그런 기대가 맞겠느냐 이런 우려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늘 이제 탄핵 부정, 태블릿PC 부정 논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히려 이슈의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런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제가 김병준 비대위원장 발언을 좀 찾아보니까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있었습니다.
지난달 말이었는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죠. 블록체인 기반 정당을 표방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원들이 좀 공헌을 하면 그 공헌도에 따라서 당원들이나 토큰을 지급하는 방식을 좀 생각해 보겠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 있습니다.
[앵커]
설마 뭐 암호화폐를 지급하겠다는 것인가요, 이게 혹시?
[기자]
그렇습니다. 당시 행사가 블록체인 행사였기 때문에 보시는 것처럼 이런 어떤 버스 토큰이 아니라 지금 암호화폐시장, 가상화폐거래소에 상장이 되는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특정 정당에서 어떤 특정 가상화폐를 만든다거나 그 만든 화폐를 유통시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거라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이야기는 좀 사실관계가 애매모호한 측면이 아니냐라는 분석이 있고요.
선관위에 확인했더니 선관위에서도 한번 유권 해석을 해 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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