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슐랭보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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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앨리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먹는 컨텐츠를 찍어보았는데요,
하노이 미슐랭 1스타와 빕구르망 맛집, 그리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비교해 보았어요.

하노이에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총 3곳이었는데요, 그 중에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땀비(Tầm Vị)라는 베트남 가정식 레스토랑입니다.

한국인 후기를 보면 방문 전 예약이 필요하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평일 6시 기준 생각보다 북적이는 느낌은 아니었으니 참고하세요! 인스타그램으로 예약을 시도해 보았으나 답변 속도가 많이 느리더라구요. 저는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도 웨이팅 없이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땀비의 실내 인테리어는 베트남 전통 가옥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고, 2층까지 식사 공간이 넓게 준비되어 있어서 자리간격도 여유로웠어요.

땀비의 대표 메뉴는 베트남식 갈비찜 같은 Thit Kho Tau 인데요, 한국인 입맛에는 갈비찜 혹은 중국의 동파육과 같은 맛이었어요. 밥을 따로 주문하셔서 밥과 함께 먹는걸 추천드려요. 그 외에도 튀긴 연두부도 있고, 새콤한 국물 요리도 있었지만 Ally 추천 요리는 오직 Thit Kho Tau👍🏻

다음은 다양한 하노이의 길거리 음식 후기! 사실 저는 길거리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여행 하다보면 꼭 한번씩 찾아오는 길거리 음식의 유혹! 위생이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현지 길거리 음식에 대한 호기심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ㅎㅎ

1. 길거리 노점상 반미 샌드위치
베트남 음식하면 ‘반미’를 빼놓을 수 없죠? 반미란, 반미 브레드라는 부드러운 바게트빵 같이 생긴 빵에 각종 고기와 야채를 넣어서 먹는 베트남 간식 중 하나인데요. 항상 깔끔한 체인점 반미만 먹어봤던 제가, 드디어 길거리 노점상에서 반미를 먹어봤어요. 눈 앞에서 숯불에 구운 꼬치구이를 넣어서 만들어주시는데.. 평생 먹어본 반미중에 제일 맛있더라구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먹었던 반미는 진짜 반미가 아니었어요(단호) 위생은 살짝 흐린눈을 하고 한 번쯤 도전해보세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2. 베트남식 유가 캔디
다음은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어린 아이가 만들어 말고 있던 유가 캔디같은 사탕 꼬치입니다. 사실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간식이예요. 초등학생같은 어린 친구가 만들고 있길래 호기심에 구입해보았는데, 유가 사탕같은 반죽을 쭉쭉 늘여서 꼬치에 휘리릭- 감아주더라구요. 맛은 한국의 유가 사탕과 똑같은 맛! 끈적끈적해서 이에 달라붙는 매력이 있는 길거리 간식이었어요.

3. 길거리 노점상 숯불 꼬치&구운 반쎄오
다음은 역시나 호안끼엠호수 주변에서 사먹은 길거리 음식인데요, 숯불에 바로바로 구워주는 꼬치와 구운 반쎄오처럼 생긴 음식입니다. 꼬치는 생각보다 고기 잡내가 없이 육즙 가득 맛있었고, 구운 반쎄오는 생각보다 딱딱하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주말마다 차량 통제되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엔 이런 노점상들이 많이 생기니 꼭 한 번 먹어보세요!

4. 저렴하고 귀여운 자판기 코카콜라
하노이 길거리를 걷다보면 낡은 자판기를 만날 수 있는데요, 낡았다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유심히 한 번 살펴보세요! 그럼 코카콜라 300ml를 5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마실 수 있답니다!

지독한 여름 감기에 걸려서 녹음을 못하느라 업로드가 많이 늦어졌는데요. 얼른 약 먹고 나아서 빠르게 하노이 편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냉방병,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좋아요, 구독, 알람설정 후 같이 여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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