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씨스터즈(Yuri Sisters) - 꿈나무(Growing Dreams)/ 한혜숙, 1971 *Old K-pop.

한운사 작사 / 김강섭 작곡, 1971

이쪽 가지엔 건강의 열매
저쪽 가지엔 황금의 열매
명예의 열매 지위의 열매
행운의 열매 주렁 주렁

세상의 소망 다 품어보고
하고 싶은 일 다 해 봤지만
돌아온 것은 너희들의 옆
잘 살아다오 아들 딸들아
잘 자라다오 나의 꿈나무
사랑스러운 아들 딸들아
나의 꿈나무

잘 자라다오 나의 꿈나무
사랑스러운 아들 딸들아
나의 꿈나무
나의 꿈나무
나의 꿈나무.

*탈렌트 한혜숙(당시 20세)이 1971년 3천500대1 이라는 경이적인 경쟁율을 뚫고 KBS TV ‘꿈나무’ 의 여주인공(남: 하명중, 백윤식)으로 데뷔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던 추억의 청소년 드라마 주제곡....학생들간에 당시의 유명 껌(Gum)을 개사로한 노래로도 많이 불려 지기도....이쪽 바지엔 바브민트, 저쪽 바지엔 스피아민트, 쿨민트, 믹스민트, 왔다껌(풍선껌)이 최고로구나....
*이 노래(데뷔곡)를 부른 유리씨스터즈 는 강예원(언니 1948~), 강인원(동생 1952~)자매로 구성된 2인조 여성 듀오 그룹....당시 연식정구협회 부회장 강대원씨의 1남 6녀 중 다섯째, 여섯째였으며 어머니는 작곡가 김강섭의 여동생....​이후 강인원은 한민과 함께 6대 '라나에 로스포'로 활동.

*김강섭 작곡의 스플릿 앨범 뒷면에는 신인 가수 문정선(데뷔: 파초의 꿈, 1970~ )의 '언니의 마음, 낮과 밤' 등 이 수록되었다.
(SIDE A: 유리씨스터즈)
1 꿈나무
2 산넘어
3 갖 피어난 꽃
4 숲속의 작은집
5 베레모 소녀
(SIDE B: 문정선)
1 언니의 마음
2 낮과 밤
3 한탄강 사연
4 울고만 싶어
5 태봉산아.